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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혁진의 배구논평

[배구논평] V리그 여자부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 김다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이고은 대체 선수로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합류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지난 4월14일에 종료된 도드람 2024~2025 V리그 시상식에서 V리그 여자부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이 된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의 간판 세터 김다은이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여 무릎 수술을 결정하게 된 인천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의 간판 세터 이고은의 대체 

선수로 푸에르토리코 출신 배구 지도자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의 

국가대표로 처음 합류하게 된 과정들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김다은이 생애 첫 성인 대표팀 승선의 영광을 처음으로 얻었습니다. 

 

대한배구협회는 지난 4월21일 공식 SNS를 통해 "2025년 을사년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된 

인천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의 세터 이고은이 무릎 부상으로 소집이 어렵다는 흥국생명 배구단 

관계자의 판단에 따라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의 간판 세터 김다은이 새롭게 선발되는 만큼 

이고은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성인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된 V리그 여자부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 

김다은에게 많은 응원을 바란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김다은은 지난 4월11일에 발표된 대한민국 남녀 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프로배구 시즌 초중반부터 주전 자리를 잡으면서 V리그 여자부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이 된 그녀는 성인 대표팀 발탁 가능성이 예상되었지만 다음으로 기회를 미루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고은의 부상이라는 변수가 김다은에게 기회로 다가오면서 이미 연령별 청소년 대표팀을 

거쳤던 만큼 수 차례 태극마크를 달았던 김다은은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었으며, 그녀는 

오는 5월8일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입촌하여 푸에르토리코 출신 배구 지도자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 

여자부 출전을 대비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