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혁진의 배구논평

[배구논평] '챔피언' 현대캐피탈, 베테랑 미들블로커 최민호-'시우타임' 이시우와 FA 재계약 체결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이번 시즌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 리베로 박경민과 FA 재계약 체결을 결정한 이후 남아 있는 

FA 선수 중 베테랑 미들블로커 최민호와 원 포인트 서버로 활약하는 아웃사이드 히터 이시우 선수를 

FA 재계약 체결로 완료하면서 다가오는 2025~2026시즌을 위해 FA 재계약 체결을 완수하게 된 

과정들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자유계약선수(FA) 집토끼 단속에 성공했습니다. 리베로 박경민과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의 FA 재계약 체결을 결정한 이후 베테랑 미들블로커 최민호와 원 포인트 서버 

이시우의 FA 재계약 체결도 동시에 완료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4월21일 오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베테랑 미들블로커 최민호와 원 포인트 서버로 

출전하는 아웃사이드 히터 이시우의 FA 재계약 체결을 발표했습니다. 

 

2025년 을사년 프로배구 남자부 FA에서 현대캐피탈은 5명의 FA 선수가 FA를 취득하면서 A등급의 최민호, 

전광인, 박경민 선수와 B등급의 이시우, 김선호 선수가 FA 자격을 얻었지만 현대캐피탈에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로 이적한 아웃사이드 히터 김선호만 제외하면 미들블로커 최민호와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 리베로 

박경민, 원 포인트 서버로 출전하는 아웃사이드 히터 이시우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FA 재계약 

체결을 사실상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리베로 박경민의 재계약을 발표한 현대캐피탈은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하고 현대캐피탈의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견인한 아웃사이드 히터 김선호는 현대캐피탈을 떠나 

대한항공으로 이적하면서 2023~2024시즌까지 V리그 최초 4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를 선택하게 되었으며, FA 협상 기간이 마감되는 4월21일 현대캐피탈은 베테랑 

미들블로커 최민호와 원 포인트 서버로 출전하는 아웃사이드 히터 이시우의 재계약을 동시에 발표하면서 1차 

FA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새로운 사령탑인 프랑스 출신 배구 지도자 필립 블랑 감독과 함께 2024~2025시즌 트레블 달성에 

성공하면서 2024년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챔피언타이틀 획득은 물론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이끌고 챔피언결정전 우승컵까지 동시에 들어올리면서 새로운 

역사를 한국 프로배구 V리그에서 쓰게 되었습니다. 19년만에 V리그 역대 두번째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하고 V리그 남자부 역대 다섯번째 챔피언타이틀 획득을 달성한 현대캐피탈이 다가오는 

2025~2026시즌 팀의 행보에 새로운 시선이 집중됩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