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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혁진의 배구논평

[배구논평] 현대건설과 정관장의 여자부 플레이오프 맞대결, 어느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수 있을까?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맞대결에서 정규리그 

2위팀 여자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과 정규리그 3위팀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프로배구단이 이번 플레이오프 맞대결에서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는 만큼 어느 

팀이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대결에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수 있는지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지난 시즌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팀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프로배구단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숭팀 인천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에게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빼앗기면서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빼앗기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은 여자부 역대 최다 득점 신기록 행진을 진행하고 

여자부 역대 최다 블로킹 득점 신기록 행진을 진행하는 미들블로커 양효진의 맹활약도 

존재하지만 주장으로 활약하는 작은 거인 리베로 김연견과 171cm의 단신 세터 김다인의 

소금같은 활약은 현대건설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들블로커와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하는 왼손잡이 나현수 선수의 활약은 현대건설의 봄 배구 진출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현대건설이 이번 플레이오프 맞대결에서 2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할 수 있는지 배구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아시아쿼터 위파위가 무릎 골절상으로 시즌 아웃 통보를 받으면서 

팀 전력이 손실되는 위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선수 모마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플레이오프 맞대결에서 어떤 전술을 펼칠 수 있는지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반면 2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프로배구단은 고희진 

감독과 재계약을 결정한 이후 고희진 감독의 홀륭한 리더십을 통해 13년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관장은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세터 염혜선이 

여자부 역대 세트 신기록을 늘리고 있는 만큼 염혜선 선수가 팀에서 야전사령관 역할을 

담당하여 정관장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견인할 수 있는지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는 1차전의 경우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체육관에서 

진행되고 2차전은 대전광역시의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팀은 

정규리그 1위팀인 흥국생명과 챔피언결정전에서 챔피언결정전 우승 트로피를 놓고 한판 대결을 

치릅니다. 어느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여 흥국생명의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막아버릴 수 

있는지 끝까지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