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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12년만에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 달성..여자부 네번째 챔피언타이틀 획득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 시간에서는 지난 2019년 3월27일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 흥국생명 VS 한국도로공사전 

경기에서 여자 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막아버리고 12년만에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달성하는 것과 

동시에 V리그 여자부 네번째 챔피언타이틀을 획득한 과정을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여자 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12년만에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동시에 석권하면서 세번째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여기에 

2008~2009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포함하면 V리그 여자부 네번째 챔피언타이틀 획득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정규리그 1위로 네 차례 정규리그 우승으로 챔피언결정전 직행에 성공한 

흥국생명은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경기를 끝내면서 V리그 여자부 네번째 

챔피언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흥국생명은 이날 저녁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 흥국생명 VS 한국도로공사전 경기에서 정규리그 2위팀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대 1(15-25, 25-23, 31-29, 25-22)로 역전승을 거두고 12년만에 정상탈환에 

성공했으며, 5전 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 경기에서 1차전, 3차전, 4차전 승리를 거둔 

흥국생명은 2차전을 제외하면 챔피언결정전 시리즈를 3승1패로 끝내고 우승을 확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1승9패, 승점 62점으로 네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하여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달성했던 

흥국생명은 챔피언결정전까지 석권하여 2006~2007시즌 이후 12년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으며, 2008~2009시즌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모두 포함하면 

흥국생명은 V리그 여자부 역대 네번째 챔피언타이틀을 획득한 팀으로 V리그에 새로운 

기념비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흥국생명을 여자부 최다 우승팀으로 견인한 박미희(現 KBS스포츠 배구해설위원) 감독은 

한국 프로 스포츠 여자 사령탑 중 최초로 통합우승을 이끌었으며, 아웃사이드 히터 이재영은 

기자단 투표 29표를 모두 얻어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MVP를 차지하면서 상금 500만원을 

받았습니다. 이재영은 "2014년 흥국생명에 처음 지명된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 MVP의 

주인공이 될 수 있어서 기분 좋은 날이 된 것 같다. 다음 시즌에도 흥국생명의 2연속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만들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고 싶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국배구연맹 조원태 총재와 김윤휘 사무총장은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흥국생명에게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우승 상금 7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 

한국도로공사에게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 상금 3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