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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 달성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 시간에서는 지난 2018년 3월27일 경기도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프로배구 경기에서 

여자 프로배구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을 

3전 전승으로 완파하고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한 과정을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한국 여자배구 구단 가운데 가장 처음으로 1970년에 창단된 한국도로공사가 48년만에 

한국 프로배구 V리그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동시에 석권하면서 구단 최초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여자 프로배구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은 이날 저녁 경기도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에서 홈팀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을 세트스코어 3대 1(26-24, 25-16, 21-25, 25-12)로 완파하고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한국 프로배구 V리그에 새로운 

기념비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을 지휘했던 김종민 감독은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경험하면서 선수들과 함께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으며, 박정아는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MVP로 선정되면서 상금 500만원을 받았습니다.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MVP에 선정된 박정아는 "여기 올 때 목표가 우승이었지만 통합우승 

한번밖에 못해봤는데 통합우승을 해서 기분 좋다. 올 때 목표를 이룬 것 같아 좋다. 내가 

잘해서가 아니기 때문에 내가 좋은 팀에 있었다. FA로 오면서도 좋은 팀이라고 생각해서 

왔다. 다른 선수들도 장난 아니다. 나 때문이 아닌, 내가 잘하는 팀에 있는 것이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의 조원태 총재와 김윤휘 사무총장은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차지한 한국도로공사에게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우승 상금 7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 IBK기업은행에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상금 3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의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견인하고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MVP를 차지한 박정아는 FA를 통해 한국도로공사를 떠나 여자 프로배구 

제7구단의 신생팀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로 뛰고 있습니다.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