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 OK저축은행,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삼성화재에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완승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 시간에서는 지난 2015년 3월3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 OK저축은행 VS 삼성화재전 경기에서 

정규리그 2위팀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이 4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을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완승을 거두고 2연속 완승과 함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된 과정을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OK저축은행이 한번 더 삼성화재를 잡고 삼성화재의 4연속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막아버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기고 

있습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2015년 3월3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 OK저축은행 VS 삼성화재전 경기에서 쿠바 국가대표 출신 외국인 

선수 레오가 분전한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대 0(25-22, 25-20, 25-20)으로 완승을 거두고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단 1승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면 삼성화재는 레프트공격수 

레오와 왼손잡이 장신세터 황동일이 라이트공격수로 코트에서 분전했지만 OK저축은행에게 

한 세트도 얻지 못하고 결국 아쉬운 완패로 홈 팬들을 실망시켰습니다. 

 

정규리그에서 여유있게 1위를 차지하여 챔피언결정전 직행에 성공한 삼성화재는 챔피언결정전을 

대비했지만 예상치 못한 리시브 불안으로 흔들렸고, OK저축은행의 강서브로 삼성화재의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날개 공격수들의 수비가 좋지 못해 아쉬운 완패를 당했습니다. 

 

삼성화재는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레오의 주력을 앞세워 반격을 시도했지만 삼성화재의 난조는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심각했으며, OK저축은행의 저력이 생각보다 훨씬 강했습니다. 

 

블로킹 득점은 삼성화재가 OK저축은행보다 11대 6으로 우세했지만 삼성화재는 서브 득점도 단 

한 개도 얻지 못했고 OK저축은행은 서브 득점 5개를 얻으면서 서브 득점에서 우세한 결과를 

제공했으며, 삼성화재의 범실이 OK저축은행의 범실보다 다소 많았습니다. 

 

김세진 前 OK저축은행 감독은 "기본기 싸움에서 지지 않는다면 선수들이 가장 먼저 서두르지 

않아야 한다. 서브와 리시브가 월등히 앞서다 보니 우리가 이길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습니다.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