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오늘(1일) 삼일절에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OK저축은행 VS 우리카드전 경기에서 삼일절 빅 매치 대결을 펼치는
남자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과 안산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이
이번 맞대결에서 어느 팀 중 누가 최후에 웃을 수 있는지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남자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은 지난 2월2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우리카드 VS 현대캐피탈전 경기에서
2시간50분이 넘는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리카드 배구단의 홈구장에서 남의 집
잔치를 펼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 세트스코어 3대 2로 대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2점을 어렵게 추가하면서 승점 42점을 수확했습니다.
15승16패, 승점 42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은 21승10패,
승점 59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는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의 승점과 승점 차가 이미 멀어져
봄 배구 진출은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우리카드가 6라운드의 남은 경기를 이길 수 있더라도
3위를 달리고 있는 KB손해보험의 승점 차를 더 많이 좁힐 수 있기에는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늘(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과 삼일절 빅 매치에서 어떤 전술을
펼칠 수 있는지 배구팬들이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우리카드는 180cm의 단신 세터 한태준과 동갑내기인 2004년생 이란 폭격기 아시아쿼터 알리와
세르비아 국가대표 출신 외국인 선수 아포짓 스파이커 니콜리치 쌍포가 우리카드의 봄 배구 진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카드는 주전 세터로 활약하는 한태준의 완벽한 볼
배급이 살아나고 원 포인트 서버로 출전하는 미들블로커 김완종을 비롯하여 우리카드의 높이를
완벽하게 지배하고 있는 201cm의 장신 미들블로커 이상현, 205cm의 최장신 미들블로커 박준혁,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미들블로커 박진우가 상대 팀의 공격을 봉쇄하기 위해 지금까지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우리카드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삼일절 빅 매치가 우리카드
배구단 홈 구장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하는 만큼 이번 삼일절 빅 매치 대결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매서운 반격을 준비할 것"이라며 "우리카드 배구단의 가장 취약한 문제로 서울 시민들의
불편사항들이 계속되고 있는 우리카드 날개 공격수들의 수비 문제와 우리카드 날개 공격수들의
취약한 서브리시브 문제는 우리카드 배구단이 가장 먼저 뜯어고쳐야 할 부분"이라고 "우리카드
배구단의 취약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카드 선수 전원 모두가 서브리시브와 수비를 더
혹독하게 단련해야 한다"는 신신당부를 전했습니다.
반면 일본 출신 배구 지도자 오기노 마사지 감독이 지휘하는 OK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 없이
토종 선수 체제로 프로배구 경기를 치르고 있는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에게 세트스코어
0대 3으로 완패하여 두 자릿 수 승수 추가에 빨강불이 켜졌습니다. 6승25패, 승점 24점으로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안산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은 10승 정도의 성적을 달성할려면
남아 있는 5경기 중 4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두 자릿 수 승수 달성이
불발되어 이번 시즌 꼴찌가 될 수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안산의 배구팬들이 이 경기를
끝까지 지켜봐야 합니다.
오늘(1일) 삼일절에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삼일절 빅
매치로 프로배구 경기가 열리게 되는 우리카드와 OK저축은행의 삼일절 빅 매치 대결에서 어느
팀이 최후에 웃을 수 있는지 배구팬들이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
'노혁진의 배구논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구논평] 최후의 1점을 남겨둔 아본단자 감독 '정관장이 승점을 1점이라도 놓쳤으면 좋겠다' (2) | 2025.03.02 |
---|---|
[배구논평] 공격하는 세터 김주영, '세터 출신' 권영민 감독 '세터의 역할은 토스를 잘하는 것' (2) | 2025.03.01 |
[배구논평] 흥국생명, 정규리그 1위 확정까지 남은 승점 4점을 채워야 하는 이유? (4) | 2025.02.28 |
[배구논평] '2025 아시아쿼터 신청 마감' 오기노 감독과 권영민 감독이 보는 아시아쿼터 지원자는? (0) | 2025.02.28 |
[배구논평] '최단 1위와 최다 승수, 최고 승점' 싹쓸이 기회...현대캐피탈의 '트리플크라운' 도전 (0) | 2025.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