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 대기획이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 시간에서는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특집을 맞이하여 어제(8일) 종료된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 대회 마지막날 팀 KOVO 올스타 VS 베로 발리 몬차전 친선 경기에서 '이우진' 세 글자에
쏟아진 배구팬들의 함성 소리 현장을 살펴보고 구름 관중들이 몰린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친선 경기 마지막날 현장들을 화제의 발리볼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 대회의 마지막 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탈리아 베로 발리 몬차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몬차는 지난 3일 입국해 6일 영생고등학교와
수성고등학교 배구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9월7일과 9월8일에는 각각 V리그 남자부 디펜딩 챔피언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프로배구단과 한국 프로배구 V리그 스타들이 밀집되어 있는 팀 KOVO 올스타와
수원체육관에서 친선 경기를 펼칩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대한항공이 베로 발리 몬차를 세트스코어 3대 1로 승리를 거두고 한국 프로배구의
매운맛을 보여주면서 이탈리아 언론들의 많은 극찬을 받았습니다.
팀 KOVO 올스타도 역시 전력이 만만치 않습니다.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이 지휘하는 동안 국가대표
선수들 위주로 팀을 꾸렸습니다. 아웃사이드 히터는 현대캐피탈의 허수봉과 우리카드의 김지한,
한국전력의 임성진, 아포짓 스파이커는 왼손 공격수 OK저축은행의 신호진, 리베로는 현대캐피탈의
최단신 리베로 박경민, 세터는 '제2의 한선수'로 주목받고 있는 우리카드의 한태준 등이 팀 KOVO
올스타 유니폼을 입고 출격합니다.
여기에 대한항공의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과 현대캐피탈의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 삼성화재의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 대한항공의 아웃사이드 히터 정한용, 상무(국군체육부대)의 아포짓
스파이커 임동혁, 베테랑 미들블로커 한국전력의 신영석과 대한항공의 김규민, 삼성화재의 김준우,
삼성화재의 장신세터 노재욱, KB손해보험의 리베로 정민수 등이 팀 KOVO 올스타 선수로
발탁됐습니다.
무엇보다 몬차에는 한국 배구 최초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유럽리그로 직행한 이우진이 있습니다.
2005년생의 196cm 아웃사이드 히터 이우진은 먼저 작년에 몬차와 인턴십 계약을 맺었고, 올해는
성인이 됐기에 정식 선수로 등록되면서 정식 선수로 승격되었습니다.
몬차 유니폼을 입고 한국에서 첫 공식 경기를 치르게 된 것은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날 대한항공과 몬차의 친선 경기를 보기 위해 약 2400명 이상의 관중들이 수원체육관을
찾았습니다.
9월8일에는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16시부터 문화공연 콘서트도 열렸습니다. 관중들도
경기장을 찾으면서 문화공연 콘서트를 관람했으며, 슈퍼매치 마지막 날인 만큼 티켓 예매율도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000명 이상의 구름 관중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몬차에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한 브라질의 세터 페르난두 크렐링, 미국의 미들블로커
테일러 에이브릴, 캐나다의 아포짓 스파이커 아투아 슈왈츠 등도 소속돼 있습니다. '이탈리아
배구스타' 오스마니 후안토레나도 방한했지만 어깨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한국의 배구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탈리아 배구스타 오스마니 후안토레나는 "부상으로 인해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한국의
배구팬들에게 미안하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한국의
배구팬들에게 전했습니다.
경기장에서 이우진 소개에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성도 쏟아졌습니다.
특히 남자배구에서는 세계 최고의 리그라 할 수 있는 이탈리아에서 새 도전에 나선 이우진입니다.
'해외파' 이우진을 향한 팬들의 관심도 높습니다.
수원체육관 배구코트에 오른 이우진 그리고 한국 남자배구 국가대표와 베로 발리 몬차의 맞대결에도
수원 시민들과 배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됩니다.
발리볼 대기획이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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