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이탈리아 1부리그 남자배구 베로 발리 몬차에서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로
맹활약하는 2m의 장신 주공격수인 이탈리아 배구스타 후안토레나가 베로 발리 몬차의 정식
배구선수가 된 한국의 배구스타 이우진과 함께 한국에 온다는 소식을 알아보고 오는 9월7일과
9월8일 대한민국의 경기도 수도권 대도시 지역인 수원시에서 열리는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에서 V리그의 대표적인 한국의 프로배구 구단과 '팀 KOVO 올스타'와 같이
대결하는 베로 발리 몬차의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특집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에 나서는 베로 발리 몬차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이탈리아 남자배구 1부리그 베로 발리 몬차가 방한을 앞두고 있습니다. 9월3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하는 베로 발리 몬차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 구내에 있는 수원체육관에서 한국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오는
9월7일에는 2023~2024시즌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과 친선 경기를 치르고 다음날인 9월8일에는 '팀 KOVO 올스타' 팀과 맞붙습니다. 이에
앞서 9월6일에는 슈퍼매치 배구 아카데미, 미디어데이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베로 발리 몬차의 방한은 의미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해 연습생 출신으로 베로 발리 몬차
유니폼을 입은 이우진의 소속팀입니다. 올해는 정식 선수로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이탈리아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이우진이 베로 발리 몬차 유니폼을 입고 뛰는 첫 공식 경기도 글로벌
슈퍼매치가 될 전망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 팬들과 이탈리아에서 온 이탈리아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마시모 에켈리 감독이 지휘하는 베로 발리 몬차에는 대한민국의 월드클래스 이우진 그리고 올해
몬차로 이적한 '이탈리아 배구스타'이자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오스마니 후안토레나,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미국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테일러 에이브릴, 브라질 국가대표 세터 페르난두
크렐링, 캐나다 국가대표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 아투어 슈왈츠 등이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1985년생인 후안토레나는 이탈리아 리그는 물론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에서 수 차례
MVP를 차지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가장 최근에는 2020~2021시즌 이탈리아 리그 MVP를 수상했고,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로 선정된 경력이 있습니다.
아울러 독일의 아웃사이드 히터 에릭 뢰어스와 핀란드의 루카 마르틸라, 프랑스의 아포짓 스파이커
이브라힘 라와니, 레안드로 모스카와 가브리엘레 디 마르티노, 토마스 베레타, 세터 필리포 만치니,
리베로 마테오 피키오와 마르코 가지니(이상 이탈리아)가 함께 한국행 비행기에 오릅니다.
앞서 몬차는 지난 8월19일부터 본격적으로 새 시즌 대비에 나섰으며, 이우진도 지난 8월10일
이탈리아로 넘어가 팀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이 이끌 팀 KOVO 올스타로 출격할 15일 명단도 정해졌습니다.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즐비합니다. 세터 노재욱(삼성화재)과 한태준(우리카드), 아포짓 스파이커
허수봉(현대캐피탈)과 임동혁(국군체육부대), 신호진(OK금융그룹),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현대캐피탈), 정지석(대한항공), 김지한(우리카드), 임성진(한국전력), 정한용(대한항공),
미들블로커 신영석(한국전력), 김규민(대한항공), 김준우(삼성화재), 리베로 정민수(KB손해보험)와
박경민(현대캐피탈)이 글로벌 슈퍼매치에 나섭니다.
직전 시즌 이탈리아 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몬차, 한국 V리그 디펜딩 챔피언과 '팀 KOVO 올스타'의
맞대결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 대회의 티켓 예매는 오는 8월28일 낮 15시 티켓링크를 통해 실시됩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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