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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배구 스페셜

[화제의 발리볼-파리올림픽] 프랑스 은가페, 역대 2번째 2연속 올림픽 MVP 영예

국제배구 스페셜이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 파리올림픽 특집에서는 한국 시간으로 

8월10일에 종료된 파리올림픽 남자배구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올림픽 2연패를 견인한 프랑스 

남자배구 국가대표 에르벵 은가페가 2연속 올림픽 MVP 영예를 안게 된 사연을 알아보고 

개최국 프랑스의 우승으로 종료된 파리올림픽 남자배구 경기의 과정들을 화제의 발리볼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프랑스 남자배구 국가대표 에르벵 은가페가 2연속 올림픽 MVP 영예를 안았습니다. 

 

2024 파리 하계올림픽 남자배구가 지난 10일 (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개최국 프랑스가 폴란드를 세트스코어 3대 0(25-19, 25-20, 

25-23)으로 완파하고 대회 2연패를 차지했습니다. 

 

대회 종료 후 개인상 수상자도 공개됐습니다. 은가페가 2021년 도쿄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MVP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아울러 남녀부를 통틀어 역대 한 명밖에 없던 대기록에도 24년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과거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스 단 드 고르(1996년 애틀란타·2000년 시드니 

대회 MVP) 이후 처음 등장한 2연속 이 대회 MVP이며, 이번 대회에서 총 92득점을 기록한 은가페는 

폴란드의 레온(103점), 이탈리아의 로마노(100점)에 이어 베스트 스코어 부문 3위에 안착했습니다. 

 

개인상 역시 우승국 프랑스 주전 멤버들이 휩쓸었습니다. 은가페와 함께 트레버 클레베노가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로, 패트리 진이 베스트 아포짓 스파이커로, 브리자드 앙투안이 베스트 세터로, 

그레베니코브 제니아가 베스트 리베로에 선정됐습니다. 폴란드의 코차노스키 제이쿱과 미국의 

애버릴 테일러는 베스트 미들블로커로 선정됐습니다. 

 

다시 한번 프랑스의 2024 파리올림픽 남자배구 올림픽 2연패 달성과 2연속 금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프랑스 국민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국제배구 스페셜이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