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 시간에서는 지난 2012년 8월23일 현역 시절 '배구도사'로 인기를
얻었던 박희상 서울 드림식스 감독이 선수들과 불화를 빚으면서 사실상 불명예 퇴출의 길로
내몰리게 되었던 원인들을 알아보고 프로에 대해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 서울 드림식스
선수들이 박희상 서울 드림식스 감독을 상대로 보이콧을 퍼붓는 대형 참사가 터지면서
박희상 감독을 내쫓아버린 서울 드림식스 선수들이 프로에 대한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
원인들을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현역 시절 '배구도사'로 불리며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박희상 서울 드림식스 감독이 사실상
불명예 퇴진의 길로 내몰리게 됐습니다.
서울 드림식스 박희상 감독은 최근 선수들과 불화를 빚었으며, 드림식스 선수들은 구단을
관리했던 한국배구연맹의 박상설 총재대행(現 사무총장)에게 박희상 감독 퇴진을 수 차례
요구했지만 박상설 총재대행은 끝내 들어주지 않았고, 결국 서울 드림식스 선수들이
수원 KOVO컵 프로배구대회 기간 도중 서울 드림식스 박희상 감독을 내쫓아버리는 대형
참사가 터지면서 박희상감독 보이콧 사건이 터지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퇴출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지만 사실상 경질로 결정되었습니다.
프로에서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한 것은 수원 KOVO컵 프로배구대회 기간 때
최초로 발생한 대형 참사인 만큼 서울 드림식스 배구단은 신생팀에서 비운의 배구단으로
몰락하자마자 배구와 악연을 끊지 못하는 악재를 겪게 됐습니다.
프로 사령탑을 지낸 한 관계자는 "선수가 감독을 내쫓은 대형 참사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
만약 다른 구단이었으면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드림식스가 배구와 악연이
있었던 원인들을 지적했습니다.
그동안 한국배구연맹이 드림식스 배구단의 인수 기업을 찾지 못한 탓에 선수들이 정당한 대우를
끝내 받지 못했고,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한 정신적 고통을 드림식스 선수들이 감당할 수 없었던
문제점도 한국배구연맹이 해결하지 못한 것은 안타까운 일로 남게 된 것입니다. 드림식스 선수들은
'감독 퇴출'이라는 당장의 목적을 달성했지만 신생팀이 비운의 배구단으로 몰락하자마자 악연을
끊지 못한 절망감은 배구계에서 대형 참사를 남기게 됐습니다.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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