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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배구 스페셜

[화제의 발리볼-파리올림픽] 파죽지세의 슬로베니아-프랑스 남자배구, 올림픽 남자배구 8강진출 확정

국제배구 스페셜이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 파리올림픽 특집에서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남자배구 경기에서 8강행 티켓을 얻은 슬로베니아와 프랑스가 8강진출 확정을 

결정함에 따라 8강에서 어느 나라와 대결을 하는지 화제의 발리볼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슬로베니아 남자배구대표팀과 프랑스 남자배구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8강행 티켓을 

먼저 얻었습니다. 

 

슬로베니아는 지난 7월31일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남자배구 A조 예선 두번째 

경기에서 세르비아를 세트스코어 3대 0(25-21, 25-19, 25-19)으로 완파했습니다. 

 

슬로베니아의 아포짓 스파이커 톤첵 슈테른은 홀로 25득점을 올리면서 맹활약했고, 클레멘 체불리도 

12득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슬로베니아는 팀 공격에서 47대 30으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면서 화력 싸움에서 세르비아를 압도했습니다. 

 

슬로베니아는 A조 예선 1차전에서 캐나다를 세트스코어 3대 1로 완파했습니다. 세르비아를 제압하면서 

2연승을 기록한 슬로베니아는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FIVB에 따르면 슈테른은 세르비아전이 끝나고 "이 승리는 정말 큰 의미가 있다. 올림픽에서는 모든 경기가 

결승전과 같다. 이제 8강에 진출했다. 첫 목표를 이뤘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며 A조 예선 마지막 

프랑스전과 토너먼트를 앞두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개최국인 조직국 프랑스도 슬로베니아에 이어 8강에 합류했습니다. A조 예선에서 파죽지세를 보인 프랑스는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르비아에 3대 2로 진땀승을 거둔 이후 지난 7월31일에 열린 캐나다전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고 2연승을 내달렸습니다. 

 

프랑스의 세터 안토니 브리자드는 "우리는 현재까지 첫 경기보다 더 잘했다. 그렇게 관중들이 즐길 수 있게끔 

하고 싶었다. 홈에서 이 관중들과 함께 하는 것은 행운이다. 많은 에너지를 얻고 있다"며 기쁨을 전했습니다. 

 

슬로베니아와 프랑스는 오는 8월3일 한국 시간으로 A조 예선 최종전에서 어느 팀이 먼저 3승에 선착하는지 

3승을 놓고 한판 대결을 치릅니다. 조 선두 자리를 놓고 경쟁을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했습니다. 

 

국제배구 스페셜이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