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배구 스페셜이 대기획으로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 시간에서는 월드클래스로 주목받고 있는
배구스타 이우진이 유럽 남자리그 랭킹 1위 무대를 밟게 됨에 따라 유럽 배구 명장이 그를
주목하고 있는 만큼 유럽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게 되는 이우진 선수의 활약을 알아보고
이탈리아 세리에 A1 베로 발리 몬차가 지난 7월5일 (한국 시간) 이우진과 정식 계약을 발표하게
된 사연들을 화제의 발리볼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이탈리아 세리에 A1 베로 발리 몬차가 지난 7월5일 (한국 시간) 이우진과 정식 계약을
발표했습니다. 2024~2025 유럽 남자리그 랭킹 1위 무대를 밟게 되는 그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이우진은 지난해 제18회 국제배구연맹(FIVB) 19세 이하 세계유스선수권대회 아웃사이드 히터
부문 베스트7상을 차지하여 인턴십 계약 개념의 '에스페리엔차' 자격으로 2023~2024 몬차 선수단에
합류하여 훈련했습니다.
몬차 구단은 "이우진은 현재 아시아 배구 최고 유망주 중 하나다. 긍정적인 트레이닝을 함께하며
연구 및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영입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라고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탈리아 4대 스포츠 신문 하나인 '투토스포르트'는 "마시모 에켈리 감독이 이우진을 2024~2025
정규 멤버로 맡겠다고 밝혔다"며 사령탑의 뜻이 반영된 정식 계약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마시모 에켈리는 2021~2022 CEV컵 몬차 우승 감독입니다. CEV컵은 챔피언스리그 다음 가는
유럽 클럽 대항전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몬차의 ▲이탈리아 세리에 A1 ▲CEV 챌린지컵
▲이탈리아배구협회 컵대회 준우승을 지휘했습니다.
CEV 챌린지컵은 유럽챔피언스리그, CEV컵에 이은 3등급 유럽클럽대회입니다. 3관왕이
가능했는데 무관이 그친 것은 아쉽지만 몬차는 분명히 세계적인 강팀이었습니다.
'투토스포르트'는 "마시모 에켈리 감독은 지난 시즌 함께 훈련한 이우진을 2024~2025 이탈리아
세리에 A1 명단에 넣을 것"으로 전했습니다. 배구 매체 '월드 오브 발리' 역시 "즉시 전력으로
사령탑의 계획에 포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몬차 구단은 현지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 신장 195cm 스파이크 높이 300cm 블로킹
높이 290cm 등 좋은 체격 ▲(신체 조건만 좋은 것이 아닌) 뛰어난 협응 능력과 체력 ▲이탈리아
1부리그에 공식 데뷔할 준비가 된 이우진을 소개했습니다.
다가오는 2024~2025 이탈리아 세리에 A1 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 CEV 유럽컵 무대에서도
이우진 선수의 좋은 활약이 기대됩니다.
국제배구 스페셜이 대기획으로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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