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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배구 스페셜

[발리볼 포커스] 제천 코리아컵 우승 멤버 14명, 오는 7월29일 유럽 전지훈련 떠난다

국제배구 스페셜이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발리볼 포커스 시간에서는 지난 7월17일에 종료된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 우승을 이끈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오는 7월29일부터 

유럽 전지훈련을 떠나게 되는 소식을 살펴보고 대한배구협회가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의 유럽 

전지훈련 명단을 공개하여 오는 7월29일부터 8월7일까지 진행되는 유럽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제천 코리아컵 우승 멤버 14명으로 구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발리볼 포커스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의 유럽 전지훈련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대한배구협회는 한국 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7월29일부터 8월7일까지 크로아티아와 스페인 

전지훈련에 참가할 남자대표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유럽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남자대표팀은 

최근 제천에서 개최된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에 출전한 선수들로 구성됐습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7월29일부터 7월31일까지 크로아티아 남자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치르고, 8월1일부터 8월5일까지 스페인 남자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치릅니다. 

 

황택의(국군체육부대)와 한태준(우리카드)이 세터진을 이끌며, 리베로는 김영준(우리카드)과 

송민근(대한항공)이 담당합니다. 허수봉(현대캐피탈), 임성진(한국전력), 김지한(우리카드), 

정한용(대한항공)까지 총 4명의 선수가 아웃사이드 히터로, 아포짓 스파이커는 

신호진(OK금융그룹)과 임동혁(국군체육부대)이 담당합니다. 미들블로커에는 차영석(현대캐피탈), 

이상현(우리카드), 김준우(삼성화재), 박창성(OK금융그룹)이 파견됩니다. 

 

라미레스 감독은 "남자배구 대표팀의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 이번 전지훈련이 매우 중요하고 

기대된다. 지난 2024 AVC챌린지컵과 코리아컵에서 우리 대표팀은 더 쟁취적이고 자신감 있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렸고 동시에 앞으로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부분들을 확인했다. 이번 유럽 전지훈련을 

통해 높이와 힘이 상대적으로 우리 대표팀보다 우위에 있는 팀들과 겨뤄보며 선수들에게 국제경기 

경험과 그들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라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대표팀은 지난 7월26일부터 인천 인하대학교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7월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크로아티아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국제배구 스페셜이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발리볼 포커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