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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볼 대기획

[화제의 발리볼] 한선수, 4번째 FA도 잔류... 3년 최대 32억4000만원에 계약! '새 역사 만들어가겠다'

발리볼 대기획이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 시간에서는 남자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의 베테랑 세터 한선수 선수가 4번째 프로배구 남자부 FA에서 보수 총액 

3년간 10억8000만원(연봉 7억5000만원, 옵션 3억3000만원)의 계약을 맺고 새 역사를 

만들겠다는 그의 목표를 발리볼 대기획, 화제의 발리볼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남자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이 베테랑 세터 한선수와 FA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4월18일 "이번 2023~2024시즌 통합우승으로 V리그 최초 통합 

4연패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끈 주장 한선수와 계약기간 3년의 보수 총액 

10억8000만원(연봉 7억5000만원, 옵션 3억3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으며, FA 계약을 체결한 한선수는 3년간 보수 총액 32억4000만원의 

최고 액수의 보수 총액 계약을 체결하면서 보수 총액이 가장 높은 남자프로배구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선수는 지난 2007년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대한항공에 지명된 이후 지난 시즌까지 총 17시즌 동안 KOVO컵 우승 5회, 

정규리그 우승 7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5회라는 대기록과 함께 프로배구 출범 

이후 최초의 4연속 통합우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하여 명실상부한 남자배구 

최고의 세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젊은 선수들 부럽지 않은 

활동량과 빠르고 안정적인 토스웍을 유지하며 여전히 '넘버원 세터'라는 칭호를 

받고 있습니다. 

 

본인의 4번째 FA 계약을 체결한 한선수는 "배구단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시는 

구단주님, 그리고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특히 

힘들었던 지난 시즌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었던 건 모든 동료들 덕분이다"라는 

말로 고마움을 표현했으며, "앞으로 대한항공이 통합 4연패를 넘어 새로운 기록과 

역사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다음 시즌에서도 한선수 선수의 행보가 주목되는 만큼 다음 시즌 대한항공이 

5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지 배구팬들의 기대감을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발리볼 대기획이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