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이야기가 대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에서는 여자프로배구에서 베테랑 노장으로
활약하면서 최다 블로킹 기록 남기고 30년간 정든 배구 인생 종료하는 배구스타 정대영이
위대한 최다 득점과 위대한 최다 블로킹 득점을 남기고 올해를 마지막으로 43세의 젊은
나이에 정든 배구코트를 떠나 현역 은퇴를 결정하기까지의 과정들을 배구이야기의
대기획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현역시절 여자배구 스타로 한국배구슈퍼리그와 2003~2004 V투어, 한국 프로배구 V리그를
두루 거친 베테랑 여자 배구선수 정대영은 충청북도 청주 출신으로 충북여자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1994년부터 배구를 시작하여 양백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1999년
11월 현대건설 여자배구단에 입단하면서 이듬해인 2000년부터 한국배구슈퍼리그 무대에서
성인 무대에 첫 시작을 알리고 양백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한국배구슈퍼리그와
2003~2004 V투어에서 부동의 센터로 활약했던 정대영은 현대건설 여자배구단에서 블로킹
높이와 속공공격을 주로 하는 센터로 맹활약하고 2002년 가을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부산
아시안게임 대회에서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은메달 획득에 기여하여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준우승에 일조하게 됩니다. 2004년 8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아테네
올림픽에서 정대영은 포지션을 바꾸고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의 라이트공격수로
활약하게 됩니다. 정대영이 라이트공격수로 활약할 때 김철용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2004 아테네 올림픽 여자배구 경기에서 준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5위라는 성적을 달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2004년 10월부터
프로배구가 본격적으로 출범을 시작합니다.
프로배구가 출범을 본격적으로 알리면서 정대영이 몸을 담고 있는 현대건설 여자배구단은
구단 명칭을 그린폭스로 정하고 연고지를 경상남도 마산시로 결정하게 됩니다. 정대영은
2005년 V리그 시상식에서 득점상과 블로킹상, 수비상을 차지하고 센터 포지션 최초로
여자부 정규리그 MVP를 차지하여 배구스타의 품격을 과시하지만 2006년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백어택상을 차지하게 됩니다. 정대영이 몸을 담고 있는 현대건설은
2007~2008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챔피언결정전 통합 준우승을
이끌게 되고 동년 5월에 프로배구 여자부 FA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정대영은
8년간 정든 현대건설을 떠나 인천 GS칼텍스 배구단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정대영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4살 연상의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는 김경철씨와
6년간 교제 끝에 2007년 5월에 결혼하여 여자 배구스타 최초로 품절녀가 되는
진기록을 달성하게 됩니다. 품절녀가 된 정대영은 지난 2007~2008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경기에서 흥국생명의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막아버리고 첫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대기록 달성을 견인하면서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MVP를 차지하게 되고 2008년 V리그 시상식에서 블로킹상을
차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자부에 적용된 투 포인트 백어택 2점제는 경제인으로
근무중인 이동호 前 한국배구연맹 총재가 "한국 프로배구 V리그의 인기를 다시
살리기 위해서는 여자부에 있는 투 포인트 백어택 2점제를 전면 폐지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리게 됨에 따라 여자부에 적용되었던 투 포인트 백어택 2점제는 결국
2008년 8월에 완전히 폐지되면서 V리그의 적용 대상에서 모두 삭제되었습니다.
정대영이 몸을 담고 있는 인천 GS칼텍스 배구단은 NH농협 2008~2009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여자부 구단 최초의 1위라는 최고 성적을 달성하여
GS칼텍스가 이번 시즌 V리그 여자부 최고 성적을 달성한 계기로 V리그
여자부에 새로운 기념비를 세우게 됩니다. 그렇지만 GS칼텍스는
NH농협 2008~2009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흥국생명이 GS칼텍스의
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막아버리고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하는
바람에 결국 GS칼텍스는 아쉽게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그치는 아쉬움을
남기게 됩니다. 이것이 GS칼텍스의 유일한 최고 성적으로 기록되면서 아쉬운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한 GS칼텍스는 최고 성적의 목표를 달성하여
V리그 여자부 최고 성적에 대한 기념비를 세우게 됩니다. GS칼텍스의
2008~2009시즌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일조했던 배구스타
정대영은 2009년 7월에 출산휴가를 결정하고 아이를 낳기 위해서 한 시즌을
쉬게 됩니다.
이듬해인 2010년 2월, 정대영은 딸 아이를 순산하며 배구인들의 배려를 통해
출산휴가를 얻게 됩니다. 출산휴가가 끝나고 배구코트에 복귀한 정대영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회로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에 다시
복귀하면서 원 소속팀인 GS칼텍스 서울 Kixx 프로배구단으로 복귀하게 되고
2012년 여름에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하계 올림픽 여자배구 경기에서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의 4강진출에 기여하여 대한민국 여자배구를
세계에 알리는 큰 공헌을 이루게 됩니다. 2014년 5월에는 FA를 통해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으로 이적하고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한국도로공사의 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의
대기록 달성을 견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정대영이 몸을 담고 있는 한국도로공사는 흥국생명에게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빼앗기면서 아쉽게도 챔피언결정전 통합 준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정대영은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경기에서 그녀가
몸을 담고 있는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의 두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견인하고 2023년 4월 FA를 한번 더 얻어 정든 한국도로공사를 떠나
친정팀인 GS칼텍스 서울 Kixx 프로배구단으로 복귀하면서 GS칼텍스
배구단으로 복귀하게 됩니다. GS칼텍스에서 마지막 한 시즌을 채운
정대영은 도드람 2023~2024 V리그 정규리그가 끝나고 구단과 상의를
진행한 끝에 마흔셋의 젊은 나이에 현역 은퇴를 결정하게 되고 정대영이
현역 은퇴와 함께 30년간 정들었던 그녀의 배구 인생은 마침표를 무사히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제2의 배구인생을 준비하는 정대영이 언제
배구코트에 복귀할 수 있는지는 희박할 수 있지만 185cm의 큰 키를 가진
정대영은 블로킹 높이와 타점 높은 속공공격은 물론 센터 포지션 최초로
라이트 포지션을 소화하는 만큼 전천후 플레이어의 역할도 수행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금은 충청북도 제천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는 김경철씨와 배구를
배우기 시작한 딸 김보민이 그녀의 가족이지만 정대영은 프로배구 시즌
규정상 고향인 충청북도 청주시에 갔다올 수 없는 아쉬움도 감내해야
하는 마음을 감수해야 합니다. 이젠 그녀가 프로배구 코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없지만 정대영 선수의 소속팀인 GS칼텍스는 오는
2024~2025시즌에 홈경기장인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정대영 선수의
은퇴식 행사를 열어 제2의 배구인생을 시작하는 정대영 선수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제2의 배구인생을 준비하는 정대영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배구이야기가 대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은 여기까지만 마무리하겠습니다.
최다 블로킹 기록 남기고 30년간 정든 배구 인생 종료하는 정대영의 베테랑 노장이
남긴 위대한 최다 득점과 위대한 최다 블로킹에 대해 아시는 네티즌 여러분들이
있으면 댓글 많이 달아주시길 부탁드리며, 누리꾼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배구팬들의 좋은 의견도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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