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오늘(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KB손해보험 VS 우리카드전 경기에서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과 격돌하는
남자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이 최하위팀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을 완파하고 선두 재탈환에 다시 성공할 수 있는지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남자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은 지난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우리카드 VS 대한항공전 경기에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을 세트스코어 3대 0(25-21, 27-25, 25-23)으로 완파하고 대한항공의 누적 승점
67점을 꽁꽁 묶으면서 누적 승점 66점을 기록하여 대한항공과 누적 승점 차를 1점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우리카드는 이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마지막 홈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이기고 승점 3점을 추가할 경우 정규리그 1위 자리를 다시 재탈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에 우리카드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마지막 홈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완파하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면 정규리그 1위 자리를 다시 재탈환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우리카드는
남아 있는 3경기를 자력으로 이기면 정규리그 우승이 사실상 확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카드는 대한항공을 완파하면서 신영철 감독이 V리그 남자부 역대 사령탑 최초 최다승의
신기록인 295승의 신기록을 이미 갈아치웠고, 3월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마지막
홈경기에서 신영철 감독이 V리그 남자부 역대 사령탑 최초 최다승의 신기록인 296승 달성을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카드의 경우 최하위팀 KB손해보험전 경기에서 이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승점 3점을 추가할 수 있는 경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중요한
점검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은 오는 3월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KB손해보험전 마지막 홈경기에서 오재성을 리베로로, 한태준을 세터로, 아르템과
송명근을 아웃사이드 히터로, 잇세이를 아포짓 스파이커로, 박진우와 이상현을
미들블로커로 선발 라인업에 올릴 예정이며, 아웃사이드 히터 정성근과 미들블로커
김완종을 원 포인트 서버로, 우리카드의 높이를 보강하기 위해 미들블로커 김재휘와
박준혁을 원 포인트 블로커로 투입할 예정입니다.
반면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후인정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인해 결국
자진 사퇴하면서 스스로 물러난 이후 김학민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구단 최초로 사상 첫 꼴찌의 불명예를 안게 된 KB손해보험은
지난 2021~2022시즌까지 활약하여 남자부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던 외국인 선수
케이타가 이탈리아 리그에 진출하면서 한국 프로배구 V리그를 떠나고 이번 시즌
후반에 아웃사이드 히터 배상진이 부상을 당하는 악재가 이어지면서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원정경기를 치르게 되는 최하위팀 KB손해보험의
김학민 감독대행은 "비예나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경기인 만큼 모든 선수들이 같이
할 수 있는 경기를 펼쳐야 한다. 쉽지 않은 경기인 만큼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과 마지막 홈경기를 치르게 되는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을 완파하고 승점 3점을 추가하여 정규리그 1위 자리를
다시 재탈환할 수 있는지 우리카드 팬들과 서울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는 만큼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의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