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 대기획이 새로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 시간에서는 남자 프로배구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프랑스 출신 명장의 외국인 감독 '필립 블랑' 감독을 다음 시즌부터 팀을
이끌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프랑스 출신 명장으로 유명한 블랑 감독이 한국 프로배구
무대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지 발리볼 대기획, 화제의 발리볼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다음 시즌부터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을 지휘하게 되는 프랑스 출신 외국인 감독인 블랑
감독은 2001년부터 2012년까지 프랑스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하고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폴란드 남자 국가대표팀의 수석코치를 역임한 경력이 있으며, 지난 2006년 8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결승라운드의 결승전에서 프랑스 남자 국가대표팀의 월드리그
준우승을 견인하고 은메달 수상에 일조한 경력이 있습니다.
2017년 일본 남자 국가대표팀 수석코치로 발령을 받은 블랑 감독은 2022년부터 감독으로 승진하여
2023년 발리볼 남자 네이션스 리그 대회에서 일본 남자 국가대표팀의 동메딜 수상과 2024년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현재 일본 국가대표팀을 세계랭킹 4위까지 끌어올린 블랑 감독은 아시아 선수들의 신체적
특성에 맞는 배구 전술을 도입하고, 과감한 세대교체를 통해 일본 남자배구팀을 완전히 새롭게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블랑 감독은 파리 올림픽 종료 이후인 오는 2024년 8월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감독으로
정식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2027년 7월1일까지 팀을 지휘할
예정입니다.
블랑 감독의 정식 취임 전인 오는 2월부터 이탈리아 출신의 파비오 스트르티 코치가 구단에 우선
합류해 현대캐피탈 선수들의 기량과 V리그의 특성 파악에 나설 예정입니다.
필립 블랑 감독은 "한국 프로배구의 명문 구단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그 동안의 지도자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캐피탈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습니다.
블랑 감독은 "새롭게 한국 배구를 경험하게 되어 매우 설레고 한국에서의 생활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관계자는 "필립 블랑 감독은 여러 배구 강국의 대표팀과 클럽팀
감독을 역임한 명장"이라며 "특히 일본 국가대표팀을 세계적인 강팀으로 탈바꿈시킨 주역으로,
아시아 배구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 현대캐피탈을 새롭게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사실을
전했으며, "블랑 감독을 중심으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 세계적인 선진 배구의 전략과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접목해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자 프로배구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은 필립 블랑 감독이 선임하기 전까지는
당분간 진순기 감독대행이 팀을 지휘하며, 현재 6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캐피탈은 봄 배구
달성이 희박할 만큼 남은 경기 기간에 한정하여 준플레이오프에 도달할 수 있는지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그렇지만 프랑스 출신 외국인 감독을 선임한 현대캐피탈이 다음 시즌
프랑스 출신 외국인 감독을 주축으로 프랑스 출신 외국인 감독인 블랑 감독이 한국 프로배구
무대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지 배구팬들이 결과를 먼저 지켜봐야 합니다.
발리볼 대기획이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이었습니다.
'발리볼 대기획'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제의 발리볼] 치열한 1위 쟁탈전으로 장충이 뜨겁다.. 우리카드, 2게임 연속 만원 관중 (0) | 2024.02.18 |
---|---|
[화제의 발리볼] '장충 아이돌' 김지한은 '최고'를 꿈꾼다... "팀에 없어서는 안될 에이스 되겠다" (2) | 2024.02.17 |
[화제의 발리볼] 평균 관중 '10%↑' 흥행 대박.... '최다 관중' 장충에 10명 중 1명이 찾는 이것 (0) | 2024.02.03 |
[화제의 발리볼] 한국전력 임성진 '생각이 길면 용기가 사라진다' (0) | 2024.02.03 |
[화제의 발리볼] 한국전력 타이스와 임성진의 브로맨스 (0) | 2024.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