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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 남자프로배구 우리카드, 현대캐피탈에 1대 3 아쉬운 패배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에서는 지난 2017년 11월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 VS 우리카드전 경기에서 우리카드가 세트스코어 1대 3의 아쉬운 패배로 서울 시민들의 아쉬움이 크기까지의 

과정들을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지난 2017년 11월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 VS 우리카드전 경기는 

서울 우리카드 위비 프로배구단이 2세트를 빼앗으며 최선을 다했지만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게 세트스코어 

1대 3(18-25, 25-22, 21-25, 15-25)로 분패하여 서울 시민들과 우리카드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우리카드는 헝가리 국가대표 출신 외국인 선수 크리스티안 파다르가 29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들이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1세트 초반 우리카드는 10대 12에서 차영석의 연속 속공과 에이스 파다르의 범실까지 겹치면서 17대 23으로 끌려가게 

되고 신영석의 속공 득점과 이시우의 서브 에이스를 허용하며 18대 25로 첫 세트를 현대캐피탈에게 내주었습니다. 

 

2세트부터 전력을 다시 재정비한 우리카드는 21대 21 동점까지 접전을 계속 이어가다가 세트 막판 파다르의 득점포가 

연달아 터지면서 24대 22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고 파다르의 득점으로 25대 22로 이기면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시소게임은 3세트에도 이어졌습니다. 12대 12 동점에서 세트 막판까지 버틴 우리카드는 송준호의 연속 득점으로 

세트 포인트를 현대캐피탈에게 허용하고 차영석의 블로킹 득점으로 점수를 내주면서 아쉽게도 21대 25로 

현대캐피탈에게 세트를 내줬습니다. 

 

4세트부터 기세가 오른 현대캐피탈의 맹활약이 시작되면서 우리카드의 집중력이 흔들리고 범실도 속출하면서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기 시작했으며, 9~10점 차로 끌려간 우리카드는 15-25로 쉽게 

내주면서 우리카드 팬들과 서울 시민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