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혁진의 배구논평

[배구논평] 서울 연고 프로배구팀의 개막 무패행진, 열기를 더하고 있는 장충체육관의 뜨거운 프로배구 열기와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있는 V리그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프로배구 홈경기장인 장충체육관에서 뜨거운 프로배구 열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서울 연고 프로배구팀의 개막 무패 행진과 열기를 더하고 있는 장충체육관의 뜨거운 프로배구 열기를 

분석하고 열기를 더하고 있는 대한민국 프로배구 시즌인 도드람 2023~2024 V리그의 모든 것을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서울특별시가 연고지인 프로배구 남·녀부 팀들이 팀들이 새 시즌 개막 후 무패 행진을 이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연승 행진에 서울의 홈 관중도 꾸준히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남자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은 지난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대한항공 VS 우리카드전 경기에서 3시간이 소요되는 풀세트 혈투 끝에 세트스코어 3대 2(13-25, 32-34, 

32-30, 25-18, 17-15)로 역전승을 거두고 개막 4연승과 함께 무패 행진으로 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팀인 대한항공을 격파한 우리카드는 개막 후 4연승(승점 11점)을 달리며 선두를 

달리면서 1위로 올라서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V리그 남자부 7개팀 중 대한항공의 4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저지할 수 있는 팀 중 1순위로 꼽히는 우리카드는 이번 시즌 V리그 남자부의 "공공의 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슬로베니아 국가대표 출신 새 외국인 선수인 마테이의 화력이 우리카드의 공격을 지휘하고 토종 거포 김지한은 

아웃사이드 히터로 나서 마테이와 함께 좌우 쌍포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여기에 "제2의 한선수"로 주목받고 있는 

180cm의 단신 세터 한태준의 노련한 볼 배급도 대한항공의 베테랑 세터 한선수에 밀리지 않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서울 Kixx 프로배구단은 역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차상현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GS칼텍스는 첫 경기에서 전력이 보강된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를 완파하고 

두번째 경기에서 봄 배구 경력이 많은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를 격파하여 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와 유서연이 지난 시즌에 이어 활약을 이어가는 가운데 새로 영입된 쿠바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아포짓 스파이커 지젤 실바가 2경기 연속 30점 이상 올리는 기록을 이끌었으며, 한국도로공사에서 이적한 

베테랑 미들블로커 정대영이 가세하여 높이도 보강되고 국가대표 세터 김지원은 국제 대회를 경험하면서 기량이 

향상됐습니다. 그리고 GS칼텍스는 주전 세터로 활약했던 안혜진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 처리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교체 선수로 출전하는 미들블로커 문명화가 원 포인트 블로커로 나서고 리베로 한수진이 원 포인트 서버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GS칼텍스는 작은 거인 한다혜가 리베로로 팀의 수비를 담당하여 서브리시브와 디그를 

동시에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서울 연고 프로배구팀들이 선전하면서 프로배구 홈경기장인 장충체육관이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카드의 시즌 첫 개막 경기였던 지난 15일 삼성화재전은 관중 수가 3343명으로 관중 수가 3300명을 돌파하고 

18일 현대캐피탈전은 2874명의 관중이 입장했으며, 25일 대한항공전은 2903명의 관중이 입장하여 서울의 뜨거운 

프로배구 열기를 이끌기 시작했습니다. 반면 GS칼텍스의 시즌 첫 개막 경기였던 지난 20일 정관장전은 관중 수가 

1968명으로 관중 수가 2000명에 미치지 못했지만 월드스타 김연경의 잔류로 올 시즌에도 여자배구 최고 인기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인천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장충체육관을 다시 찾아 GS칼텍스와 다시 격돌하면 

관중 수가 3400명을 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는 오는 10월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서울 연고 프로배구팀들이 개막 무패 연승행진의 영향으로 장충체육관의 뜨거운 프로배구 열기가 앞으로 계속될 수 

있는 만큼 대한민국 프로배구 시즌인 도드람 2023~2024 V리그가 뜨거운 열기를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