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12월1일, 서울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서울특별시 서초구청의 권고 명령에 따라 병기 역명 사용을 결정하고
지금의 병기 역명인 양재(서초구청)역으로 병기 역명을 개정했다.
1985년 10월18일 서울지하철 3호선 전 구간 개통과 함께 영업을 개시한 서울지하철 3호선 양재역은 남부순환로와
강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교차되는 지점으로 지난 1991년 9월에 서초구청이 서울지하철 3호선 양재역의 병기
역명 개정을 요구했으며,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現 서울메트로)는 서초구청과 협의를 거쳐 서울지하철 3호선
양재역의 병기 역명 개정을 결정하고 지금의 병기 역명인 양재(서초구청)역으로 병기 역명을 개정했다.
서울지하철 3호선 양재(서초구청)역은 1993년 10월30일 서울지하철 3호선 4단계 구간이 개통되면서 3호선 전동차가
수서역까지 연장 운행을 개시하게 되었으며, 수서방향 승강장 앞 부분에 있는 크로스형 건넘오버 회차 선로가 2000년
초반에 철거되면서 반대편 승강장 횡단이 가능한 전철역으로 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