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22일, 서울지하철 7호선 5단계 구간인 부평구청~석남 구간이 이날 새벽 4시를 기해 개통되었다.
2014년 10월30일에 착공을 시작하여 6년7개월만에 완공된 서울지하철 7호선 5단계 구간인 부평구청~석남 구간은
서울지하철 7호선과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의 환승 연계를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인천교통공사가 서울지하철 7호선의
추가 연장을 인천광역시와 함께 논의했으며, 부평구청~석남간 4.2km의 연장구간이 추가로 개통되면서 산곡역과
석남역이 추가로 신설되고 그동안 부평구청역까지만 운행했던 7호선 전동차가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역까지 연장
운행을 개시하여 인천광역시 서구 지역 주민들의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종점인 석남역에서는 인천 도시철도 2호선과 환승할 수 있으며, 새로 신설된 서울지하철 7호선의 산곡역과 석남역은
서울교통공사가 아닌 인천교통공사에서 서울지하철 7호선의 역무 시설을 담당한다. 7호선 전동차 운영은
서울교통공사에서 관리하지만 장암역에서 부평구청역까지 서울교통공사 소속 승무원들이 운행을 담당하고
부평구청역에서 석남역까지는 인천교통공사 소속 승무원이 운행을 담당한다. 그리고 7호선 부평구청역에서는
서울교통공사 소속 승무원과 인천교통공사 소속 승무원이 2중 승무교대를 진행한다.
석남역까지 연장된 서울지하철 7호선의 배차간격은 도봉산~온수 구간의 경우 평일은 러시아워 출퇴근시간대 3분,
평상시 6분간격으로 운행하고 토요일과 일요일·공휴일은 6분간격으로 운행한다. 온수~석남 구간은 평일의 경우
러시아워 출퇴근시간대 6분, 평상시 12분간격으로 운행하고 토요일과 일요일·공휴일은 12분간격으로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