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27일, 서울지하철 2호선 성내역이 송파구청의 권고 명령에 따라 잠실나루역으로 역명을 개정했다.
서울특별시와 송파구청은 서울메트로(現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서울지하철 2호선 성내역이 서울특별시 송파구와
인지도가 맞지 않다는 이유로 서울메트로 관계자들에게 서울지하철 2호선 성내역의 역명 개정을 요구했으며,
서울메트로는 지난 2010년 5월 송파구청과 협의를 거쳐 지역 주민들의 인지도를 고려하여 30년 이상 역명을
사용했던 성내역을 지금의 잠실나루역으로 개정하는 조치를 진행했다.
잠실나루역은 잠실 지역에서 두번째로 사용하는 서울지하철 2호선의 역명으로 사용된 이후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로
연결되는 보도교와 잠실철교로 이어지는 통로가 개통되면서 잠실철교를 지나가는 시민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잠실나루역 인근에 있는 잠실시영아파트는 재건축으로 인해 역사속으로 사라지면서 지금은 초고층 아파트 단지로
만든 잠실파크리오아파트 단지가 새로 조성되어 오늘에 이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