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12월16일, 서울지하철 4호선 벌말역이 경기도 안양시와 안양시 동안구청의 권고 명령에 따라 평촌역으로
역명을 개정했다.
철도청(現 한국철도공사)은 평촌신도시가 1990년 12월부터 착공을 시작한 이후 1994년 4월1일에 서울지하철 4호선
4단계 구간인 사당~안산 구간의 개통과 함께 벌말역을 신설했으나, 평촌신도시 주민들의 벌말역과 관련된 민원 사항이
제기되면서 안양시청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청의 권고 명령 지시에 따라 지금의 역명인 평촌역으로 역명을 개정했다.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지하철 4호선 평촌역은 평촌신도시가 조성되면서 평촌신도시 도심에서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승객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평촌역이 2008년 8월1일부터 병기 역명
변경을 결정하면서 지금의 병기 역명인 평촌(한림대성심병원)역으로 개정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