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26일, 서울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이 서울특별시와 강북구청의 권고 명령에 따라 미아사거리역으로
역명을 개정했다.
서울메트로(現 서울교통공사)는 1985년 개통 이후 28년 이상 역명을 사용했던 미아삼거리가 교차로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서울특별시와 강북구청의 권고 명령에 따라 지난 2013년 12월20일부터 미아삼거리역의 역명 개정을
결정하고 기존의 미아삼거리역을 지금의 미아사거리역으로 개정하는 조치를 진행했다.
미아사거리역은 도봉로~동소문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을 통과하는 서울시내버스 노선들이 가장 많이 밀집되는
구간인 만큼 월계동 방향과 종암동 방향, 수유리 방향, 돈암동 방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교차로가 밀집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미아점과 이마트 미아점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추후에는 공사가 진행중인 서울 경전철 도시철도
동북선과 환승하는 환승역으로 승격할 예정이다. 그러나 미아사거리에서 고려대삼거리에 이르는 구간은 차량 정체가
심각하기 때문에 추후에는 미아사거리에서 고려대삼거리에 이르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신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