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국가대표 부동의 리베로 김해란이 가장 먼저 지배할 수 있는 디그 그리고 리시브

배구이야기가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에서는 현역시절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에서 국가대표 부동의 

리베로로 활약하여 디그와 서브리시브를 지배했던 배구스타 김해란이 가장 먼저 지배할 수 있는 디그 그리고 리시브에 

관련된 특별한 사연들을 배구이야기의 특별기획에서 만나봅니다. 

 

현역시절 프로배구 여자부 경기에서 부동의 리베로로 활약했던 김해란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어머니와 1남 1녀 중 

막내로 어머니와 친오빠를 가족으로 두고 있었으며, 염포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1995년부터 배구를 시작하여 

마산 제일여자중학교와 마산 제일여자고등학교를 거쳐 2002년 12월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에 입단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에서 리베로로 활약했던 김해란은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에서 주전 리베로로 활약하여 

서브리시브와 디그를 담당하고 2002년에는 세계청소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의 리베로로 

활약합니다. 프로배구가 2004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출범을 시작한 이후 김해란이 몸을 담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은 경상북도 구미시를 연고지로 두고 구미박정희체육관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프로배구 첫 

시즌이 시작된 2005년 프로배구 시즌에서 김해란이 몸을 담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은 처음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최고 성적을 달성하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여자프로배구 대전 KT&G 아리엘즈 배구단이 

한국도로공사의 프로배구 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막아버리는 바람에 아쉽게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그치는 아쉬움을 남기게 됩니다. 그리고 2006년 4월에 종료된 2005~2006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경기에서 

김해란이 지휘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여 지난 시즌에 

빼앗긴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위해 모든 선수들이 분전하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충청남도 천안시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에게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내주고 두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그치는 아쉬움을 남기게 됩니다. 

 

김해란은 2006년 여름에 국가대표로 발탁하여 월드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서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의 

리베로로 활약하고 2006년 가을 일본에서 열린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의 리베로로 

활약합니다. 그러나 김해란이 몸을 담고 있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2006년 일본에서 열린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결승라운드 12강에 오르지 못하고 공동 13위에 그치는 아쉬움을 맞이하게 되고 다음 

국제무대 일정인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하계 

아시안게임 대회에서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태국에게 1대 3으로 역전패를 당해 

준결승전 진출이 좌절되고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경기에서 5~8위전으로 

밀리다가 최종 5위에 그치면서 아시안게임 노메달의 수모를 겪게 됩니다. 결국 대한민국배구협회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아시안게임 성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어 김명수 감독을 경질하는 조치를 내리게 되고 아시안게임 

경기에서 사상 처음 노메달의 수모를 겪었던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아시안게임 포상금도 못 받게 되는 불운을 

맞이하게 됩니다. 

 

김해란이 몸을 담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은 2006~2007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의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일조하게 되고 2007년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의 리베로로 활약했던 김해란은 2007년 하반기에 일본에서 열린 월드컵 여자배구 대회에서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의 리베로로 활약합니다. 김해란이 몸을 담고 있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2007년 일본에서 열린 

월드컵 여자배구 대회에서 8위로 국제대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그러나 2008년 5월 일본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세계지역 최종 예선에서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이 베이징올림픽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는 불운을 맞이하게 되고 결국 

대한민국배구협회는 베이징올림픽 여자배구 본선 진출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이정철 감독을 경질하는 최후의 

조치를 내리게 됩니다. 

 

김해란은 2009년 4월에 종료된 NH농협 2008~2009 V리그 프로배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이 

최하위에 그치는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2009년 V리그 시상식에서 V리그 여자부 수비상을 차지하게 됩니다. 김해란이 

몸을 담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은 박주점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자진 사퇴를 결정하게 됨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은 성적 부진으로 인해 스스로 물러나는 박주점 감독을 배려하기로 결정합니다. 박주점 

감독을 보낸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은 연고지를 경기도 성남시로 이전하게 되고 2015년 4월부터 한국도로공사 

본사가 경상북도 김천시로 이전하면서 연고지를 다시 경상북도 김천시로 이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2015년 5월27일 

김해란이 몸을 담고 있는 한국도로공사는 임명옥 선수가 당시 몸을 담고 있는 여자프로배구 대전 KGC인삼공사 

아리엘즈 배구단과 함께 1대 1의 맞트레이드를 진행하게 되고 김해란은 13년 이상 정들었던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을 떠나 대전광역시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KGC인삼공사 아리엘즈 배구단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합니다. 김해란은 지난 2012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하계 올림픽 여자배구 경기에서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의 

4강진출을 견인하고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인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4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는 큰 공헌을 이루게 됩니다. 

 

그렇지만 김해란은 2014년 가을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하계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경기에서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을 견인하여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최고 성적인 아시안게임 우승을 견인하는 큰 공헌을 이루고 

2016년 여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하계 올림픽 여자배구 경기에서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을 5위로 

견인하는 성과를 이루게 됩니다. 김해란은 2016~2017시즌이 끝나고 프로배구 여자부 FA 자격을 재취득하여 당시 

소속팀인 KGC인삼공사와 1차 협상이 결렬된 이후 2017년 5월15일 2년 이상 정들었던 KGC인삼공사를 떠나 

인천광역시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으로 이적합니다. 하지만 김해란은 2017년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 2017년 월드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서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의 리베로로 활약하게 

되고 김해란은 2017년 월드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를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하게 됩니다. 그리고 

김해란은 지난 2019년 3월27일에 종료된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경기에서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의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에 일조하고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의 

네번째 챔피언타이틀을 획득하는 큰 공헌을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지난해 3월23일에 

조기 종료된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김해란은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을 

3위로 견인하게 되고 김해란은 후배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기 위해 도드람 2019~2020 V리그를 마지막으로 현역 은퇴를 

결정하게 됩니다. 

 

지금은 가톨릭관동대학교 축구단 코치로 근무하는 남편 조성원과 아들 하나를 가족으로 두고 있지만 지난해 12월에 

첫 아들을 얻은 김해란은 아들을 배구선수로 만들고 싶다는 목표도 세우고 몸이 괜찮다면 플레잉 코치로 컴백하겠다는 

목표도 세우고 있습니다. 선수 복귀를 고민하고 있는 김해란이 언제 현역으로 다시 복귀하는지 아직 확인할 수 없지만 

아들의 엄마가 된 김해란이 가장 먼저 감내해야 할 부분들도 많습니다. 김해란은 매년 명절 기간이 되면 프로배구 시즌 

규정상 그녀의 고향인 울산광역시에 갔다올 수 없기 때문에 명절 기간이 되면 프로배구 시즌 규정상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도 감내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김해란이 몸을 담았던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은 추후 

김해란의 은퇴식을 진행할 때 김해란 선수가 몸을 담았던 등번호 5번을 영구결번하는 특별한 행사도 동시에 진행하는 

만큼 제2의 배구인생을 준비하는 김해란의 맹활약을 응원합니다. 

 

배구이야기가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은 여기까지만 마무리하겠습니다. 

 

국가대표 부동의 리베로 김해란이 가장 먼저 지배할 수 있는 디그 그리고 리시브에 대해 아시는 네티즌 여러분들이 

있으면 댓글 많이 달아주시길 부탁드리며, 누리꾼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