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etro News

[t DAY] 4월1일 (1994년 4월1일, 서울지하철 4호선 4단계 구간 개통)

평촌신도시 주민들의 수요가 매우 많은 서울지하철 4호선 평촌(한림대성심병원)역 승강장 

1994년 4월1일, 서울지하철 4호선 4단계 구간인 사당~안산 구간이 이날 새벽 4시를 기해 개통되었다. 

 

그동안 사당역까지만 운행했던 4호선 전동차의 종점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있는 안산역으로 연장되면서 

사당~안산간 35.5km의 연장구간이 개통되었으며, 서울지하철 4호선의 사당~안산 구간이 개통되면서 경기도 과천시와 

안양시 동안구에서도 본격적인 지하철시대가 개막을 시작했다. 심도가 깊은 남태령역에는 승강장에 에스컬레이터 

2대를 설치하여 승객들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남태령~선바위 구간에는 1500V의 직류와 25000V의 교류를 변경하기 

위한 꽈배기굴의 교-직 사구간이 새로 신설되었다. 

 

당고개에서 안산까지 확장된 서울지하철 4호선은 당고개~남태령 구간에서 우측통행 방식으로 운행하고 남태령~안산 

구간에서 좌측통행 방식으로 운행하며, 당고개~금정 구간에서는 차상신호방식에 해당되는 ATC 신호를 사용하고 

금정~안산 구간에서는 지상신호방식의 ATS 신호를 사용한다. 금정역에서는 산본역을 지나 당고개 방향으로 운행할 

경우 ATS 신호를 ATC 신호로 변경하고 사당역을 지나 안산 방향으로 운행할 경우 ATC 신호를 ATS 신호로 변경해야 

한다. 당고개~금정 구간의 경우 최고속도는 시속 90km/h까지 운행할 수 있으나, 금정~안산 구간의 경우 최고속도는 

시속 110km/h까지 운행할 수 있다. 금정역에서는 수도권전철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