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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News

[t DAY] 3월30일 (1996년 3월30일, 서울지하철 5호선 3단계 구간 개통)

서울지하철 5호선의 종점으로 사용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5호선 마천역 승강장 

1996년 3월30일, 서울지하철 5호선 3단계 구간인 강동~마천 구간이 이날 새벽 5시를 기해 개통되었다. 

 

1989년 3월27일부터 서울지하철 5호선이 정식으로 착공된 이후 1996년 1월부터 종합 시험 운전을 진행했던 5호선의 

강동~마천 구간은 두달 가량 종합 시험 운전을 진행하여 이날 정식으로 개통되면서 강동~마천간 7.1km의 분리 구간이 

추가로 개통되었으며, 강동~마천 구간의 개통과 함께 둔촌동역과 올림픽공원(한국체대)역, 방이역, 오금역, 개롱역, 

거여역, 마천역을 비롯한 7개 역이 추가로 개통되면서 도시철도를 이용하기 어려운 강동구 둔촌동과 송파구 방이동, 

오금동, 거여동, 마천동 지역 주민들의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5호선 4단계 구간인 까치산~여의도 구간은 오는 1996년 5월에 완공되면 

개통을 위한 최종 점검을 진행하고 오는 1996년 6월부터 개통을 위한 종합 시험 운전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5단계 구간인 여의도~왕십리 구간은 오는 1996년 9월에 완공되면 개통을 위한 최종 점검을 

진행하고 오는 1996년 10월부터 개통을 위한 종합 시험 운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라색을 도색으로 사용하고 있는 

서울지하철 5호선 강동~마천 구간의 경우 분리 지점인 강동역에서 상일동 방향으로 가는 열차와 환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열차 이용에 참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