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분당신도시 주민들의 발" 서울시내버스 9403번이 24시간 운행을 폐지하게 된 사연은?

버스이야기가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에는 "분당신도시 주민들의 발"로 동성교통에서 심야버스로 운행하는 

서울시내버스 9403번이 24시간 운행을 폐지하게 된 사연들을 버스이야기의 특별기획에서 만나봅니다. 

 

동성교통 분당영업소에서 관리하는 서울시내버스 9403번은 심야버스로 운행하는 서울특별시의 광역버스 

노선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신도시를 출발하여 잠실대교로 한강을 건너 종로구 

동대문/흥인지문에서 끝나는 광역버스 노선입니다. 서울시내버스 9403번은 심야버스로 운행하기 때문에 

심야시간에는 대리운전기사들의 셔틀버스로 사용이 가능하고 고속도로를 통과하지 않는 광역버스로 

운행하기 때문에 입석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내버스 9403번이 24시간 운행을 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광역버스로 자리를 잡았지만 당시 서울시내버스 9403번의 구미동 기점기준 첫차는 

새벽 03시20분에 출발하고 막차가 다음날 새벽 1시에 출발하여 서울시 광역버스 노선 중 첫차 시간이 

가장이르고 막차 시간이 가장 늦게 끊기는 광역버스로 운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내버스 

9403번의 회차 구간인동대문/흥인지문으로 첫차는 새벽 04시30분에 출발하고 막차가 다음날 

새벽 02시30분에 출발했지만 막차의 경우 첫차가 구미동에서 새벽 03시20분에 출발한 이후 다음날 

새벽 4시에 구미동으로 돌아와 야간 운행을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운행되었습니다. 완벽한 24시간은 

아니지만 준24시간으로 운행되는 만큼 2017년 5월에 24시간 운행이완전히 폐지될 때까지 24시간 

쉬지 않고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으로 운행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서울시내버스9403번이 왜 24시간 

운행을 폐지하게 되었을까요? 

 

서울시내버스 9403번이 24시간 운행을 폐지하게 된 사연은 이렇습니다. 24시간 운행되는 서울시 

광역버스 9403번은 지난 2017년 5월1일 시내버스 운행사원의 컨디션 조절과 시내버스 운행사원의 

휴게 시간을 더 많이 보장해야 한다는 서울특별시의 판단에 따라 2017년 5월5일에 마지막 24시간 

운행을 끝으로 24시간 운행이 완전히 폐지되었습니다.그리고 서울시내버스 9403번은 2017년 

5월6일부터 기점기준 첫차, 막차의 출발 시간이 완전히 변경되면서서울시내버스 9403번의 구미동 

기점기준 첫차는 새벽 5시, 막차는 밤 24시00분으로 조정되고 동대문/흥인지문에서 출발하는 첫차도 

아침 06시40분, 막차가 다음날 새벽 2시로 조정되었습니다. 현재 서울시내버스 9403번은 구미동 

기점기준으로 첫차가 새벽 5시에 출발하고 막차가 밤 24시00분에 출발하지만 동대문/흥인지문에서 

첫차가 아침 06시40분에 출발하고 막차가 다음날 새벽 2시에 출발합니다. 서울시내버스 9403번의 

막차는 분당신도시의 구미동으로 돌아오는 다음날 새벽 03시40분에 야간운행을 마무리하고 

80분 정도 휴식에 들어갑니다. 모든 차량들이 고급좌석버스로 운행하는 서울시내버스 9403번은 

주의사항으로 본다면 잠실역(롯데월드몰) 중앙정류소와 잠실대교전망쉼터 정류소에 정차하지 

않기 때문에 승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동성교통에서 심야버스로 운행하는 서울시 광역버스 9403번은 어린이대공원후문을 경유하지만 

어린이대공원은 매년 3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야간개장이 진행되기 때문에 야간시간에는 

어린이대공원으로 나들이를 가는 승객들의 수요가 매우 높고 분당신도시 주민들의 통근수요가 

매우 높기 때문에 늦은 새벽에 자택으로 돌아가는 가락시장 상인들과 서울풍물시장 상인들, 

동대문패션타운 상인들의 수요가 매우 많습니다. 서울시내버스 9403번은 서울패션위크가 매년 

3월과 10월에 열리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DDP)도 경유하고 서울에서 동서울대학교와 

가천대학교 성남캠퍼스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통학수요가 매우 많습니다. 그리고 심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 가든파이브가 밀집되어 있는 장지역과 문정로데오거리, 가락시장, 잠실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동대문을 경유하고 마지막 지하철에서 환승하는 승객들이 밀집되는 구간인 

모란역과 가락시장역, 잠실역, 신설동역, 동묘앞역 주변에는 마지막 지하철에서 환승하는 승객들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혼잡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정사항으로 본다면 성남대로와 

송파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잠실대교, 천호대로~왕산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율곡로 축에서 막차가 

가장 늦게 끊기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도 광역버스를 타고 빠르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서울시내버스 9403번이 통과하는 구간인 태평역~신설동역 구간은 서울시내버스 303번과 

동일하지만 서울시내버스 9403번이 통과하는 구간인 아차산역/어린이대공원후문~동묘앞역 구간은 

심야전용으로 운행하는 서울시내버스 N30번과 동일하기 때문에시내버스를 이용하실 때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서울시내버스 9403번은 분당신도시 도심 구간을 통과할 때 무지개마을 단지와 

하얀마을 단지, 까치마을 단지, 정든마을 단지, 한솔마을 단지, 푸른마을 단지, 샛별마을 단지, 

파크타운 단지, 효자촌 단지, 서현동 시범단지, 이매촌 단지, 탑마을 단지, 장미마을 단지를 주로 

경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내버스 9403번이 2017년 5월6일부로 24시간 운행이 폐지하게 된 것은 가장 아쉬운 결과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서울시 광역버스 9403번이 "분당신도시 주민들의 발"로 유명할 만큼 경기도 동남부 

지역에서 서울 도심으로출퇴근하는 승객들이 있어도 심야버스로 운행하는 서울시내버스 9403번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시도하게 되는지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하지만 서울시내버스 9403번은 

심야버스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인 만큼 광역버스의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지 결과를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버스이야기가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은 여기까지만 마무리하겠습니다. 

 

"분당신도시 주민들의 발" 서울시내버스 9403번이 24시간 운행을 폐지하게 된 사연에 대해서 아시는 네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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