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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혁진의 배구논평

[배구논평] 월드스타 김연경 은퇴식, 흥국생명 10월18일 홈 개막전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프로배구 개막이 시작되는 

10월18일 흥국생명 배구단의 홈 코트인 인천광역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월드스타 김연경 은퇴식을 

개최하며, 김연경 선수의 흥국생명 소속 시절 정식 등번호 10번이 영구결번되는 소식을 먼저 살펴봅니다.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는 지난 2024~2025시즌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 

주역으로 한국 여자배구 '간판스타'의 역사를 남긴 월드스타 김연경 선수의 은퇴식을 흥국생명 홈 코트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행합니다. 김연경은 지난 2024~2025시즌이 종료된 이후 2025년 7월1일부로 

서른일곱의 늙은 나이에 현역 은퇴를 결정하고 프로배구 선수 생활을 종료했으며, 흥국생명은 그동안 소속 

구단에서 흥국생명의 공격을 지휘했던 김연경 선수의 공로를 인정받아 김연경 선수의 흥국생명 선수 시절 

정식 등번호 10번을 영구결번하는 특별 행사도 함께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흥국생명 선수단은 프로배구 경기가 개막하기 전인 지난 10월11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출정식을 열고 

이번 행사에 500명의 팬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이번 출정식 본 행사에 앞서 열린 사전 프로그램에서는 

흥국생명 퍼플 멤버십 가입자 20명이 선수들과 교류하여 시즌 준비 과정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목표를 

나누고 지난 2024~2025시즌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의 큰 업적을 달성한 흥국생명이 아본단자 前 감독이 

지난 시즌에 이루었던 2024~2025시즌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의 흔적을 살리기 위한 흥국생명의 목표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출정식에서는 2025~2026시즌 핵심 전력인 이다현과 미국 출신 외국인 선수 레베카, 정윤주를 비롯한 

선수단이 무대에 올라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시즌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시즌 

응원가 소개, Q&A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선수단과 팬이 직접 소통했습니다. 

 

일본 출신 배구 지도자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차례로 각오를 전하며 올 시즌 목표를 

다졌습니다. 주장 김수지는 "팬 여러분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 올 시즌도 단합된 모습으로 투지 넘치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시즌 개막전 현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합니다. 흥국생명 구단 관계자는 

"출정식을 통해 팬들과 함께 시즌을 시작할 수 있어 뜻깊었다. 다가오는 홈 개막전에서 뜨거운 응원으로 

선수단과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