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아웃사이드 히터 고예림을 아쉽게도 놓친 여자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FA 고예림 이적에 대한 보상 선수로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의
아웃사이드 히터 이예림을 지명하게 된 사연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여자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은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프로배구단으로
떠난 고예림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FA 고예림 보상 선수로 페퍼저축은행의 아웃사이드 히터
이예림을 지명하게 되었습니다.
10년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는 이예림은 지난 2015년 9월에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순위로 현대건설의 지명을 받았으며, 딱 10시즌만에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던 곳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현대건설 배구단 관계자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우리 구단이 아쉽게도 고예림을 놓쳤기 때문에
고예림 이적으로 인한 아웃사이드 히터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서는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의
선수 지명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이예림은 현대건설에 처음 지명할 때 수비와 리시브에서
안정감을 불어놓을 수 있고, 공격에서도 몇 점 정도까지는 맡길 수가 있는 만큼 활용 여부에
따라서 주전급 활약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를 확보하게 되었다"라고 보상 선수 지명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미 고예림을 영입했던 페퍼저축은행은 유망주들을 최대한 지키기 위해 고예림을 비롯한 5명의
보호 선수들을 모두 묶었으며, 고예림의 영입으로 어느 정도 뎁스 여유가 생긴 아웃사이드 히터
부분에서 이탈자가 발생한 것은 구단에서 가장 다행스러운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먼 길을 돌고 돌아 친정팀 현대건설로 돌아온 이예림은 그녀가 몸을 담았던 친정팀 현대건설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수 있는지 다가오는 시즌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프로배구 여자부 '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은 외부 FA로 영입된 아웃사이드 히터 고예림과 계약
체결을 결정하면서 연봉 3억원과 옵션 7000만원이 포함된 보수 총액 3억7000만원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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