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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혁진의 배구논평

[배구논평] 일본 SV리그 첫 무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산토리 선버즈, 이탈리아 리그 출신 다카하시 란이 최우수선수가 되다!!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지난 5월5일에 종료된 일본 SV리그 2024~2025시즌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 산토리 선버즈와 제이텍트 스팅스의 챔피언결정전 대결에서 산토리 선버즈가 일본 S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전 전승으로 일본 S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의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산토리 선버즈가 일본 SV리그 남자부 첫 시즌 챔피언의 주인공이 되었던 과정들을 만나보고 이탈리아 

리그 출신 일본 남자배구대표팀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다카하시 란이 산토리 선버즈의 공격을 

지휘하여 일본 SV리그 남자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과정들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일본 S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대결에서 경쟁을 펼친 산토리 선버즈가 제이텍트 스팅스를 꺾고 

일본 SV리그 남자부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일본 SV리그 남자부 첫번째 챔피언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산토리 선버즈는 어린이날인 5월5일 라라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S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 

경기에서 제이텍트 스팅스를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여 시리즈 전적 2전 전승으로 우승 성공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습니다. 

 

218cm의 최장신 미들블로커와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하는 러시아 국가대표 드미트리 무셜스키가 

17점을 올리고 일본 남자배구대표팀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타카하시 란이 15점을 올리면서 

32점을 합작했습니다. 

 

이날 공격 성공률을 71.4%까지 끌어올린 다카하시 란은 2024~2025시즌 일본 S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MVP에 선정됐습니다. 

 

이우진 선수의 소속팀인 이탈리아 1부리그 베로 발리 몬차에서 한국의 아웃사이드 히터 이우진과 

동거동락했던 다카하시 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일본으로 돌아왔으며, 일본 SV리그 무대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펼친 그는 팀에 일본 SV리그 챔피언결정전 트로피를 선물했습니다. 일본 SV리그의 국내 

선수 중 공격 성공률 1위(54.6%·전체 4위)를 기록한 그는 일본 SV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드미트리 무셜스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942점으로 일본 SV리그 남자부 득점 2위를 차지한 그는 

지난 일본 S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 경기에서 제이텍트 스팅스를 상대로 31점을 올렸으며, 서브 

효율 3위(15.6%), 세트당 블로킹 2위(0.62개)도 리그 최상위권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일본 SV리그 2024~2025시즌 남자부 초대 챔피언으로 첫번째 SV리그 챔피언타이틀을 획득한 산토리 

선버즈는 일본 SV리그 여자부 오사카 마블러스와 동반 챔피언결정전 우승 성공의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일본 SV리그 남자부 산토리 선버즈도 일본 SV리그 여자부 오사카 마블러스와 함께 일본의 대도시 지역에 

있는 오사카를 연고지로 사용하고 있으며, 일본 S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 처음 대결을 펼친 제이텍트 

스팅스는 이번 일본 SV리그 2024~2025시즌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경기에서 아쉬운 준우승으로 이번 리그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024년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범되어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일본 SV리그는 이번 

2025년 5월5일 일본 SV리그 2024~2025시즌 남자부 초대 챔피언 산토리 선버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일본 SV리그 2024~2025시즌 여자부 초대 챔피언 오사카 마블러스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마지막으로 

8개월만에 막을 내리게 되었으며, 다음 일본 SV리그 두번째 시즌인 2025~2026시즌 SV리그는 오는 

2025년 10월 중순에 일본의 대도시 오사카에서 개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