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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볼 대기획

[화제의 발리볼] 우리카드 박준혁 친정팀 상대 8블로킹 활약 '천안이 편한가봐요'

발리볼 대기획이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 시간에서는 지난 2월2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우리카드 VS 현대캐피탈전 경기에서 그가 처음으로 

몸을 담은 친정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를 상대로 8개의 블로킹을 앞세워 우리카드의 

높이를 지배했던 남자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의 205cm 최장신 

미들블로커 박준혁이 친정팀을 울린 과정들을 화제의 발리볼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남자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이 봄 배구행 티켓 획득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우리카드는 지난 2월2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우리카드 VS 현대캐피탈전 경기에서 2시간50분이 넘는 풀세트 접전 

끝에 우리카드 배구단의 홈 구장인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남의 집 잔치를 펼친 현대캐피탈에 

세트스코어 3대 2로 대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대역전승을 완성한 

우리카드는 승점 2점을 추가하고 이미 역전패로 마감한 현대캐피탈은 귀중한 승점 1점을 

어렵게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승점 42점을 기록한 4위 우리카드는 승점 59점을 기록한 3위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와 

여전히 격차가 있어 이번 시즌 봄 배구 진출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지만 

우리카드의 봄 배구는 준플레이오프가 성사되어야 하지만 '조건'이 있습니다. 3·4위팀 승점 

차가 3점 이내로 구성해야 단판 승부로 진행되는 준플레이오프의 경기를 진행할 수 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런 이유로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의 남은 정규리그 경기 결과를 떠나 

무조건 승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KB손해보험이 남은 정규리그에서 승점 추가 없이 모두 패배해야 하는 빡빡한 

'경우의 수'가 있어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카드의 모든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마우리시오 파에스 우리카드 감독은 현대캐피탈전 원정 경기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플레이에 

"정말 만족한다"고 얘기했으며, 이날 우리카드가 5세트에서 상대 팀인 현대캐피탈에게 4대 9로 

끌려가자마자 패배 위기에 몰리는 위험한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흐름을 바꾼 선수가 있습니다. 우리카드에서 205cm의 최장신 미들블로커로 

활약하고 있는 배구스타 박준혁이 추격 선봉장에 섰습니다. 그는 이날 9점을 올렸지만 그 중에서 

8점을 블로킹 득점으로 만들었습니다. 그가 만든 블로킹 8득점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공격수들의 공격을 한번에 봉쇄하기 위한 그의 개인 최다 블로킹 득점으로 가장 많은 블로킹 득점을 

달성한 것입니다. 

 

박준혁이 철벽블로킹 득점으로 현대캐피탈 공격수들의 공격을 봉쇄하면서 우리카드는 벌어졌던 점수를 

좁혔고 결국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귀중한 승수 하나와 승점 2점을 동시에 추가했습니다. 박준혁이 

이날 기록한 8블로킹은 그가 달성한 개인 한 경기 최다입니다. 

 

그는 경기 후 "친정팀이라고 해서 이번 경기 더 집중력을 갖고 코트에 나온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으며, 

송림고등학교와 명지대학교를 거쳐 지난 2017년 9월 그가 명지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2017~2018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되어 친정팀 현대캐피탈에서 

한국 프로배구 V리그의 미들블로커로 첫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그가 205cm의 최장신 미들블로커로 

한국 프로배구 V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배구 스타로 예상했었지만 그는 2022~2023시즌 도중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으로 이적하여 우리카드에서 교체 선수와 주전을 같이 오가며 

우리카드의 높이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우리카드는 이 때 당시 201cm의 장신 미들블로커로 활약하고 

있는 배구스타 김재휘(現 삼성화재) 선수가 급작스럽게 대동맥류 문제로 대동맥류 수술과 재활 치료로 

인해 부득이하게도 시즌 아웃 조치를 받게 되자 우리카드가 김재휘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한 

미들블로커 포지션의 선수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면서 현대캐피탈은 2024~2025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과 현금을 받는 조건으로 미들블로커 박준혁을 우리카드에게 보내는 조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카드에 처음 합류한 이후 백업 멤버로 주로 나오고 있는 박준혁은 이번 시즌 팀의 6라운드 첫 

경기에서 분위기를 바꾼 감초 노릇을 이끌기 위해 우리카드의 브라질 출신 배구 지도자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으로부터 "현대캐피탈 공격수들의 공격을 한번에 봉쇄하라"는 특단의 명령을 곧바로 

들었습니다. 그는 "천안에서 원정 경기를 치르면 마음이 조금 편해진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지만 

구단(우리카드) 방송과 SNS(소셜미디어)를 담당하는 분에게도 '천안 원정경기에서 잘 뛴다'는 말을 

듣긴 했는데 정말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다시 한번 웃었습니다. 승수와 승점 추가가 여전히 필요한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은 오는 3월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안산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을 상대로 6라운드 팀의 두번째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정규리그 1위를 이미 확정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이날 경기에 앞서 가장 최근 5세트를 

치른 적은 지난해(2024년) 12월1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대결한 V-클래식 

매치 대결이었으며, 당시 V-클래식 매치 대결에서 현대캐피탈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대 2로 제압하고 이날 우리카드전에 앞서 가장 최근 패배한 풀세트 경기도 

역시 천안에서 11월6일에 열린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과 펼친 경기로 귀중한 승점을 어렵게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천안에서 열린 2시간50분이 넘는 풀세트 접전 끝에 현대캐피탈전 경기에서 우리카드의 대역전승을 

만든 우리카드의 높이를 지배하고 있는 205cm의 최장신 미들블로커 박준혁은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이 가장 풀어야 할 과제로 "우리카드가 V리그 남자부에서 지금까지 단 한번의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하지 못했다. 가장 먼저 첫번째로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우리카드가 V리그 남자부에서 단 한번도 만들지 못한 우리카드의 첫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우리카드 

선수들과 함께 달성하는 것을 첫번째 목표로 삼을 것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우리카드가 자존심 회복을 

위해서는 패배의식을 완전히 버리고 우리카드가 이기는 배구를 하는 것을 우리카드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아야 한다. 그리고 세번째는 프로배구 코트에서 주전으로 뛰는 것을 주 목표로 하고 싶다. 

지금까지는 교체 선수로 뛰었고, 우리카드의 높이를 보강하기 위해 원 포인트 블로커로 교체 투입했던 

적이 있지만 프로배구 시즌에는 V리그 코트에서 우리카드 배구단의 주전으로 뛰는 것을 본인이 원하는 

최고의 목표로 만들고 싶다"라며 그가 바라고 싶은 여러 가지의 바람들을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김완종, 박진우, 이상현과 함께 우리카드의 높이를 지배하는 배구스타 박준혁이 가장 바라고 

싶은 그의 바람으로 그가 프로배구 코트에서 주전으로 출전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해 봅니다. 

 

발리볼 대기획이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