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리볼 대기획

[화제의 발리볼] 우리카드 니콜리치 '봄배구 희망 가져야, 스포츠에서는 모든 게 가능'

발리볼 대기획이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 시간에서는 남자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에서 세르비아 국가대표 출신 외국인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207cm의 아포짓 

스파이커 니콜리치가 봄배구 희망을 가지기 위한 우리카드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두고 

"희망을 가져야 한다"라고 외치는 그의 바람이 도드람 2024~2025 V리그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지 

화제의 발리볼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우리카드 외국인 공격수 두산 니콜리치가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두고 "희망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니콜리치는 지난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과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정규리그 안방 경기가 끝나고 

"(희망을)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 봄배구를 목표로 삼아 플레이 해야 최선의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다"라고 이같이 말했으며, 니콜리치는 "스포츠를 하다 보면 좋은 순간도, 나쁜 순간도 있다. 

스포츠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아직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완전히 

무산된 것이 아닌 만큼 잔여 시즌에 끝까지 집중하겠다는 그의 목표는 정당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카드는 15일 현재 13승14패, 승점 37점으로 4위에 올라 있습니다. 3위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는 14일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를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승점 50점, 18승10패로 승점 50점 고지를 밟았으며, 확률이 크지 않지만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을 밀어내고 역전 3위를 차지할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기 때문에 승점 차를 

3 이하로 좁혀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 수 있을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마침 니콜리치도 기지개를 펴는 모양새입니다. 니콜리치는 지난 12일 한국전력을 상대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3점을 올리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그의 활약을 지켜본 마우리시오 

파에스 우리카드 감독은 니콜리치가 "팀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면서 "니콜리치는 한국 리그에 

스스로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다. (오늘 활약은) 니콜리치가 유럽과 다른 한국 리그에 잘 적응하고 

있다는 긍정 신호다.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니콜리치는 시즌 초반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결정된 미힐 아히의 대체 선수로 우리카드에 

합류했는데, 그간 복근 부상으로 몇 경기를 결장하는 등 리그 적응에 부침을 겪어 왔습니다. 봄 배구가 

간절한 우리카드로선 그의 '긍정 신호'가 더할 나위 없이 반갑습니다. 

 

니콜리치는 한국전력전 경기가 "부상에서 복귀한 뒤 스스로 만족할 수 있었던 첫번째 경기였다"며 

"아직 갈 길이 멀기 때문에 좀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습니다. 

 

니콜리치는 "시즌 중간에 갑자기 와서 적응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팀에서 많이 도와줬다. 복근 

부상 때문에 20일 정도 공을 못 만지면서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복귀 이후 단계별로 스스로 

퍼포먼스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니콜리치가 그간 선수 생활에 있어 한동안 팀 훈련에서 제외될 정도로 큰 부상을 입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평소 긍정왕으로 불리는 그에게도 부상은 두려움을 동반했습니다. 니콜리치는 "(선수 

생활 동안) 이번만큼 심각한 부상을 겪은 적은 없었다. 그만큼 쉰 적도 없어서 조바심이 난 게 

사실"이라며 "배구를 하면서 특히 복근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다. (복귀한 뒤에도) 

다시 부상을 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끝나 다시 일어섰습니다. 니콜리치는 "(한국 리그) 적응도는 100%다. 특히 복부 부상 재발에 

대한 위험성이나 염려는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어 "유럽과 비교해 한국 리그는 일정이 

빡빡하다. 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한국 생활 적응도뿐만 아니라 팀원들과 

호흡도 이젠 최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으며, 4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은 

승점 31점, 9승18패를 달리고 있는 5위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맞대결을 

치릅니다. 

 

우리카드가 삼성화재의 추격을 한번에 뿌리치고 KB손해보험과 거리를 좁힐 수 있는지 배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발리볼 대기획이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