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내일(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KB손해보험 VS 우리카드전 경기에서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과
다시 격돌하는 남자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이 3위 추격을 위해서는
힘 싸움에서 절대 밀리면 안되는 이유를 알아보고 힘 싸움에서 절대 밀리면 안되는 우리카드가
승점 3점을 추가하기 위해 이겨야 하는 이유를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남자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은 지난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우리카드 VS 대한항공전 경기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에 세트스코어 2대 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경기 도중
2004년생 이란 폭격기 알리가 코트에 미끄러지면서 부상을 당할 뻔한 돌발 상황까지 발생하면서
아웃사이드 히터 송명근과 교체되었고, 마지막 5세트 후반 미들블로커 이상현의 속공 공격이
대한항공의 미들블로커 진지위의 블로킹에 막히면서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놓쳤습니다.
대한항공전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 3(25-21, 17-25, 23-25, 25-21, 13-15)으로 역전패를 당해
승점 1점을 추가했던 우리카드는 두산 니콜리치(등록명 니콜리치)가 후반기 첫 선발로 나서면서
16점을 기록했지만 10개의 범실을 범했고,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와 한성정도 각각
12점과 10점을 올리면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잘 싸우고도 5세트에서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은 아쉬운 결과로 제공되었습니다.
경기 도중 변수도 있었습니다. 1세트 6대 6 이후 김지한이 공격 후 통증을 호소하며 아웃됐습니다.
한성정이 대신 교체 투입된 이후 3세트에는 알리도 점프 후 착지하다가 코트에 미끄러지면서 다치는
돌발상황이 발생했으며, 송명근이 교체 투입됐습니다. 4세트를 가져가면서 5세트에 돌입했지만
화력 싸움에서 밀렸습니다.
승점 1점을 얻은 우리카드는 11승11패, 승점 30점으로 4위에 랭크되어 있지만 KB손해보험은
승점 36점, 13승10패를 기록하면서 3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3위를 기록한 KB손해보험은 지난 23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삼성화재 VS KB손해보험전 경기에서 삼성화재에 세트스코어 3대 1(23-25,
25-22, 25-20, 25-20)로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45점, 14승8패를 기록한 2위 대한항공과 격차를 더
좁혔습니다. 승점 26점을 기록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은 7승16패를 기록했지만 5위에서
제자리 걸음을 했습니다.
그러나 KB손해보험이 승점 36점을 기록해도 우리카드가 내일(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KB손해보험전 홈경기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할 수 있어도 3위 추격은 할 수 있으나, 4위에서 계속
제자리걸음을 하기 때문에 3위 자리 팀을 계속 추격하기 위해서는 팀 싸움에서 계속 밀리면 안됩니다.
내일(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의 대결에서 힘 싸움에서 밀리면
안되는 우리카드가 어떤 전술로 KB손해보험의 공격수들을 견제할 수 있는지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
'노혁진의 배구논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구논평] 파에스 감독이 전한 패인, '상대는 20점 이후 기복 없는 플레이를 했다' (0) | 2025.01.29 |
---|---|
[배구논평] 트렌티노, 페루자 개막 16연승 저지..몬차 다시 패배 최하위 (0) | 2025.01.28 |
[배구논평] 베로 발리 몬차,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타란토에 아쉬운 역전패..이탈리아 1부리그 최하위 탈출 실패!! (2) | 2025.01.23 |
[배구논평] 4연패 아쉬운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 '선수들은 잘해줬다' (4) | 2025.01.22 |
[배구논평] 인천에서 대한항공과 다시 격돌하는 우리카드, 요스바니의 공격을 봉쇄하기 위한 미들블로커들의 높이 보완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0) | 2025.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