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지난 제39대 대한배구협회 회장직과 제40대 대한배구협회 회장직을 모두
역임했던 오한남 대한배구협회 회장이 3연속 연임에 성공하면서 대한배구협회 회장직을 4년 더
연장하게 된 그의 사연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오한남 대한배구협회 회장이 3연속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그가 다시 한번 대한배구협회를 이끌게
됐습니다.
오 회장은 지난 11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올림픽회관 구내 사무국 회의실에서 제41대
대한배구협회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했으며, 그는 이날 당선증을 받았습니다.
오 회장은 지난 2017년 6월30일 회장 선출기구를 통해 제39대 대한배구협회 수장 자리에 오르게
되었으며, 배구인 출신으로 대한배구협회 첫 회장이 된 사례입니다.
대한배구협회는 지난 1989년부터 2005년까지 한국전력공사 대표이사들과 한국전력공사에 근무했던
공무원들이 16년간 대한배구협회 회장직을 역임하여 공기업 사장들과 공기업의 공무원들이
대한배구협회 회장직을 16년간 역임하는 최장수 기록을 세운 경력이 있었습니다.
그는 지난 2021년 2연속 연임에 성공하고 당시 선거인단 유효표 177표 중 77표를 얻었으며, 그리고 이번
당선으로 다시 한번 4년간 임기 회장직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오한남
대한배구협회 회장은 임기가 모두 만료되는 오는 2029년까지 대한배구협회 회장직을 담당하게 됩니다.
그는 서울 대신고등학교와 명지대학교를 나와 과거 시절 대한항공 남자배구단과 금성통신 남자배구단에서
선수로 뛰었으며, 육군 보안사령부(現 방첩사령부)에서 병역을 수행하고 국가대표팀에서 선수로 활약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수 은퇴 후 여자배구 실업팀 한일합섬팀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알리에서 감독을 역임하고 바레인을
비롯하여 중동 지역에서 배구선수 출신 사업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바레인 한인회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습니다.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2029년까지 대한민국 남·녀배구대표팀을 운영하게 되는 오한남 대한배구협회 회장의
좋은 활약을 응원합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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