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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볼 대기획

[화제의 발리볼] 'Ciao, Corea!' 이탈리아 리그 준우승팀 몬차, 한국 입국!! 세터 크렐링 '최선을 다하겠다'

발리볼 대기획이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 시간에서는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특집을 맞이하여 이탈리아 남자배구 1부리그 준우승팀 베로 발리 몬차 선수단 

전원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한국에 입국하여 한국의 배구팬들과 만나게 된 

사연들을 먼저 살펴보고 한국의 배구스타 이우진을 정식 선수로 승격한 이탈리아 남자배구 

1부리그 세리에 A1 준우승팀 베로 발리 몬차가 대한민국 VS 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오는 9월6일 수원의 영생고등학교, 수성고등학교와 

함께하는 유소년 아카데미로 공식 행사를 시작하는 과정들을 화제의 발리볼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마침내 몬차가 한국에 입성했습니다. 

 

이탈리아 남자배구 1부리그 세리에 A1 소속팀 베로 발리 몬차가 지난 3일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몬차는 오는 9월7일과 9월8일 양일 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 구내에 있는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VS 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대한항공 KE928편을 통해 밀라노에서 출발한 몬차 선수들은 저녁 17시를 기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한국에 입국하면서 입국 게이트를 통과했습니다. 현장에는 슈퍼매치를 

준비하는 스태프들과 주최 측인 KBSN스포츠 관계자들, 한국배구연맹(KOVO) 관계자들과 

모든 배구팬들이 이우진 선수의 소속팀 베로 발리 몬차의 입국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밝은 표정으로 입국한 몬차 선수들은 슈퍼매치 개최를 기념하는 현수막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이후 페르난도 크렐링·오스마니 후안토레나·토마스 베레타·이우진 등 주요 

선수들의 인터뷰가 진행됐고 인터뷰가 마무리된 뒤 선수단은 수원에 있는 숙소로 향했습니다. 

 

팀의 주전 세터인 크렐링은 "한국에 와서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 한국 팀들이 수준 높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는데, 슈퍼매치를 통해 그들을 만날 수 있게 돼 설레고 기쁘다"며 슈퍼매치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과거 몬차에서 호흡을 맞췄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를 통해 V리그에 대해 들었다는 크렐링은 "이제 막 

시즌이 시작되는 단계인데 이번 슈퍼매치를 통해 한국의 배구팬들에게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신의 다짐을 전했습니다. 

 

크렐링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우진에 대한 이야기도 간단히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 시즌부터 

함께 연습하면서 이우진은 재능이 있는 선수라고 느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 여러 가지를 다듬어 

가고 있고, 이번 시즌에는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우진에 대해 

긍정적인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크렐링은 "이우진이 우리 베로 발리 몬차 팀의 정식 선수로 

승격되어 팀에서 함께할 수 있게 됐다. 다가오는 세리에 A1 리그에서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에 대한 긍정적인 바람을 전했습니다. 

 

크렐링의 인터뷰가 끝나고 이우진 역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 임했습니다. 20세 이하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을 때, 몬차로 처음 떠날 때보다 훨씬 의젓하고 단단해진 모습의 이우진은 씩씩하게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몬차는 9월6일 미디어데이 및 수원의 영생고등학교, 수성고등학교와 유소년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공식 행사를 시작합니다. 9월7일에는 수원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과 친선 경기를 치르고 다음날인 9월8일 수원체육관에서 한국의 

프로배구 선수들과 대결하는 '팀 KOVO 올스타'와 친선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그렇지만 미디어데이를 

제외하고 모든 일정은 한국전력과 현대건설의 홈인 수원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발리볼 대기획이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