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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배구 스페셜

[화제의 발리볼] 'VNL은 올림픽을 향한 훌륭한 서곡' 올림픽 2연패 도전하는 프랑스 남자배구

국제배구 스페셜이 대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은 지난 7월1일에 종료된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 

남자부 결승전에서 일본을 세트스코어 3대 1로 완파하고 2년만에 VNL 무대에 정상탈환에 성공한 

프랑스 남자배구대표팀이 다가오는 2024 파리 올림픽 무대에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할 수 있는지 

국제배구 스페셜, 특별기획에서 분석하고 2022년 발리볼 남자 네이션스 리그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던 프랑스가 이번 2024 발리볼 남자 네이션스 리그 결승전에서 두번째 우승을 차지하여 

올림픽 2연패 달성에 도전을 할 수 있는지 화제의 발리볼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프랑스 남자배구 대표팀이 오는 7월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합니다. 

 

프랑스는 지난 7월1일 한국 시간으로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 남자부 결승전 경기에서 세계랭킹 2위 일본을 세트스코어 3대 1(25-23, 18-25, 

25-23, 25-23)로 완파하고 2022년에 이어 두번째 VN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대회 

전신인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까지 포함하면 프랑스가 2015년 월드리그 국제배구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2017년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프랑스가 두번째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기 때문에 네번째 챔피언타이틀을 보유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 프랑스의 시선은 프랑스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올림픽으로 향합니다. 프랑스는 오는 

7월26일 현지 시간으로 개막하는 파리 하계올림픽의 유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이미 이 대회 

금메달 보유국이기도 합니다. 지난 2021년 여름에는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열린 하계 올림픽 

대회에서 처음 획득한 기억이 있는 만큼 프랑스는 파리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합니다. 

 

기량은 충분하다는 평가입니다. 프랑스는 이번 발리볼 남자 네이션스 리그에서도 미국, 

브라질, 이탈리아, 폴란드, 일본 등 강팀들을 여러 번 무너뜨리며 자격을 증명했습니다. 

 

개최국 자격으로 올림픽 본선 톱시드까지 손에 넣었습니다. A조에서 슬로베니아, 캐나다, 

세르비아와 경쟁합니다. 프랑스의 근소 우위가 점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같은 날 프랑스 스포츠 메체 에퀴프-프랑스도 "폴란드 우치에서의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 

남자부 결승전은 프랑스의 올림픽 2연패를 향한 훌륭한 서곡"이라고 프랑스의 발리볼 

남자 네이션스 리그의 두번째 우승 소식을 극찬했습니다. 

 

그러면서 매체는 "프랑스는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할 준비가 됐다. 재능 있고 단결된 

선수들이 모였다"며 "프랑스는 최적의 준비와 승리의 역동성으로 올림픽 타이틀을 

방어하고 새로운 영광스러운 페이지를 추가하려는 야망과 함께 파리올림픽에 

접근한다"고 전했으며, 프랑스는 이번 2024 발리볼 남자 네이션스 리그에서 개인 

수상도 휩쓸었습니다. 

 

세터 앙투안 브리즈만은 이번 대회 MVP와 베스트 세터상을 동시에 석권하여 이번 대회의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으며, 장 패트리는 베스트 아포짓 스파이커상을 수상받았습니다. 

 

베스트 미들블로커상은 니콜라스 르 고프가 이번 대회 최고의 미들블로커로 선정됐습니다. 

 

빈틈 없는 전력을 꾸린 프랑스가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할 수 있는지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국제배구 스페셜이 대기획으로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