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이야기가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에서는 강서공영차고지 개장 15주년 특집을
맞이하여 '20년 서울의 발' 서울시내버스 605번이 서울역을 통과하여 후암동 골목길로
들어가는 사연들을 버스이야기의 특별기획에서 살펴보고 강서공영차고지를 출고하여
개화역 광역환승센터에서 운행을 시작하는 서울시 간선버스 605번이 서울역을 거쳐
후암동 골목길로 통과하는 사연들을 버스이야기의 특별기획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2004년 7월1일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개편이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20년 서울의 발'을
서울 시민과 함께한 서울시내버스 605번은 현재 공항버스에서 관리하는 서울특별시의
간선버스 노선으로 강서공영차고지 구내에 있는 공항버스 본사에서 경정비, 중정비를
동시에 관리하고 있습니다. 605번의 경우 서울특별시 강서구 강서공영차고지를
출발하여 중구로 넘어가는 다섯번째 간선버스 노선에 해당되지만 이 노선은 현재
서울역버스환승센터로 가지 않고 서울역을 거쳐 후암동 골목길로 들어가기 때문에
전체적인 노선은 오랜 기간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간선버스 605번은 하행(서울역방향)의 시점인 강서공영차고지 인근 개화역
광역환승센터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하행(서울역방향)의 시점으로 시작되고 있는
개화역 광역환승센터에서 지하철 9호선과 환승이 가능하고 김포국제공항을
통과하는 간선버스로 운행하는 만큼 여행객들이 자택으로 돌아갈 때 이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노선은 과거 시절인 1980년대 중반, 공항버스가 과거시절에 방화동과 서울역을
오고 가는 개편전 도시형버스 128번이 이 노선의 시초로 시작됩니다.
당시 방화동을 출발하여 김포공항, 영등포, 노량진을 거쳐 서울역을 오고 가는
공항버스 개편전 도시형버스 128번(現 605번)은 과거 시절 이른 새벽에 출근하는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과 후암시장 상인들의 수요가 많았습니다.
서울특별시 강서구를 연고지로 사용하는 공항버스의 경우 과거에는 주로 대우버스
BS시리즈가 많았지만 공항버스는 1983년 10월에 대우버스 BV101 일반시내버스를
최초로 출고한 경력이 있었으며, 서울시내버스에서는 1983년 10월에 공항버스에서
BV101 1983년형 일반시내버스 차량들을 125번(現 6631번), 128번(現 605번)에
투입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공항버스가 1983년 10월에 최초로 출고한 대우버스
BV101 1983년형 일반시내버스 차량의 하차벨은 고무몰딩을 누르면 "다음 정류소에
정차합니다"라는 녹색 아크릴판 문구가 새겨진 하차벨이 최초로 적용되면서
1984년 9월 출고분까지만 이 방식의 하차벨이 적용되었고, 1984년 10월 출고분부터는
하차벨이 BS105와 동일한 크롬도금 하차벨로 변경되면서 핸들도 2스포크 핸들로
변경되어 BV101 일반시내버스 차량이 1986년 2월 중순 후속 모델인 BS105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연장생산을 계속 하다가 1986년 4월에 마지막 생산을 끝으로
단종되었습니다. BV101 일반시내버스 차량을 가장 마지막으로 운행한 회사는
풍양운수(現 오케이버스) 개편전 85번(舊 5011번) 노선에서 1995년 중후반까지
운행했습니다.
방화동과 서울역을 오고 가는 공항버스 개편전 도시형버스 128번은 2004년 7월1일
서울특별시 버스 개편 당시 간선버스 605번으로 번호를 물려받으면서 오늘에 이르고
공항버스는 지난 2004년 3월 서울특별시 버스 개편 당시 서울특별시의 주간선버스
운송 업체인 다모아자동차에 지분을 출자하게 됩니다. 그리고 공항버스가 보유하는
차량번호 중 1300번대 일부와 1400번대 일부, 5400번대 일부를 다모아자동차에
드래프트시키는 분산 배치를 진행하게 됩니다.
2009년 4월27일, 강서공영차고지가 개소되면서 방화동에 있는 공항버스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있는 강서공영차고지로 이전되고 공항버스가 관리하는
서울시 간선버스 605번은 기점을 강서공영차고지로 연장하면서 개화산역과
공항시장, 방화동을 경유하지 않고 강서공영차고지를 출고하여 김포국제공항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운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개화동 주민들과 방화동 주민들의
항의로 인해 강서구청의 운행경로 변경 명령 통보를 받게 됨에 따라 결국
공항버스가 관리하는 서울시 간선버스 605번은 강서공영차고지를 출고하여
개화산역과 방화사거리, 공항시장을 거쳐 김포국제공항을 돌아 송정역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다시 환원되면서 개화동 주민들과 방화동 주민들의
교통난을 해소하게 되고 2019년 7월1일부터 개화역 광역환승센터에서 출발하는
서울시 간선버스 605번의 기점기준 막차 출발 시간이 밤 22시40분에서
밤 22시20분으로 단축되어 오늘에 이르게 됩니다.
이 버스는 특정사항으로 본다면 개화역 광역환승센터와 공항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노량진로 중앙버스전용차로, 한강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빠르게 통과하고 있으며,
심야 귀경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일간 진행되는 명절연휴 연장운행의 출발 시점은
원래부터 서울역에서 출발했으나, 서울역과 신용산역, 영등포역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중복 구간에서 출발할 수 없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심야 명절연휴 연장운행을 진행할 때
영등포역 인근 경방타임스퀘어/신세계백화점 정류소에서 개화역 방향 기준으로 다음날
새벽 2시에 출발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게 됩니다. 이 노선은 첫차 승객의 경우 이른 새벽에
출근하는 영등포시장 상인들과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은 물론 후암시장 상인들의 수요가
매우 높고 매년 10월에 서울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 행사가 열리는 노들섬으로 향하는
승객들의 수요도 매우 높기 때문에 노들섬으로 나들이를 가는 승객들의 수요가 매우 높은
노선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일부 승객의 경우 공항시장 상인들의 수요도 매우 높을 만큼
시장 상인들의 통근노선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항버스가 운영하는 서울시 간선버스 605번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개화역 광역환승센터를
출발하여 개화역1번출구(개화검문소), 개화산역2번출구, 방화사거리, KB국민은행 방화동지점,
방화2동청성아파트, 공항시장역, 롯데몰/김포공항역, 김포국제공항, 한국공항공사, 송정역,
공항중학교(마곡M밸리9·10단지), 강서세무서, 마곡역, 마곡동로사거리, 발산역,
한국가스기술공사, KBS스포츠월드, 강서구청사거리(서울디지털대학교),
등촌중학교(백석초등학교), 등촌역(강서보건소), 염창역(서울도시가스), 안양천입구,
양평동한솔아파트, 양평한신아파트(선유도공원입구), 당산초등학교, 선유도역(롯데제과),
당산119안전센터/당산역, 삼성래미안아파트, 삼환아파트, 신화병원, 영등포시장, 영등포역,
경방타임스퀘어/신세계백화점, 신길역, 신길새마을금고, 대방역, 현대아파트,
노량진수산시장(CTS기독교TV), 노량진역, 노들역, 노들섬을 지나 한강대교로 한강을 건너
한강대교북단(LG유플러스), 신용산역, 용산우체국, 삼각지역, 숙대입구역을 통과하면서 중구
서울역에서 끝나게 됩니다. 회차지점을 지나 후암삼거리와 후암시장, 용산중고등학교,
남영동주민센터, 남영우체국을 거쳐 숙대입구역에서 다시 역순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공항버스에서 운영하는 서울시 간선버스 605번은 추석연휴 및 설날연휴 기간에 심야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일간 명절연휴 연장운행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간선버스 605번은 명절연휴 연장운행시 개화역 광역환승센터에서
명절연휴 연장운행 막차가 밤 23시50분에 출발하면 서울역에서 명절연휴 연장운행
막차가 다음날 새벽 01시25분에 출발하고 신용산역에서 명절연휴 연장운행 막차가
다음날 새벽 01시40분에 통과하면 영등포역 인근 경방타임스퀘어/신세계백화점에서
명절연휴 연장운행 막차가 다음날 새벽 2시에 출발합니다. 명절연휴 연장운행 막차가
강서공영차고지로 입고하는 다음날 새벽 3시 전후에 야간운행을 모두 종료하면
심야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명절연휴 연장운행 일정은 모두
마무리됩니다. 그렇지만 경방타임스퀘어/신세계백화점~노량진수산시장 구간의 경우
공동배차로 운행하는 서울시 올빼미버스 N64번과 공유하기 때문에 시내버스 이용에
참고하시면 됩니다.
공항버스에서 관리하는 서울시 간선버스 605번의 배차간격은 평일의 경우 11분간격으로,
토요일의 경우 11분간격으로, 일요일과 공휴일의 경우 13분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개화역 광역환승센터 기점기준으로 첫차가 새벽 4시, 막차가 밤 22시20분에 출발하고
서울역에서 첫차가 05시20분, 막차가 밤 23시55분에 출발합니다. 이 버스의 막차가
강서공영차고지로 입고하는 다음날 새벽 01시25분에 야간운행을 모두 종료하면
다음날 첫차 운행을 위해 2시간30분 가량 휴식에 들어갑니다.
올해로 '20년 서울의 발'을 맞이한 서울시내버스 605번은 이른 새벽에 출근하는
공항시장 상인들과 영등포시장 상인들은 물론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 후암시장
상인들의 통근노선으로 사용되면서 지금까지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버스가 공항버스에서 대표적인 간선버스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서울시 간선버스 605번은 현금 요금 징수가 제한되어 있는 만큼 교통카드
전용버스로 운용하기 때문에 이 버스를 이용할려면 선불 교통카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교통카드 요금을 징수하는 서울시 간선버스 605번은 지금부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는 최고의 간선버스로 발전할 것입니다.
버스이야기가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은 여기까지만 마무리하겠습니다.
'20년 서울의 발' 서울시내버스 605번이 서울역을 통과하여 후암동 골목길로 들어가는
사연에 대해 아시는 네티즌 여러분들이 있으면 댓글 많이 달아주시길 부탁드리며,
누리꾼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