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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News

[t DAY] 11월15일 (1995년 11월15일, 서울지하철 5호선 1단계 구간 개통)

스크린도어 리모델링으로 확 달라진 서울지하철 5호선 왕십리(성동구청)역 승강장

1995년 11월15일, 서울지하철 5호선 1단계 구간인 왕십리~상일동 구간이 이날 새벽 5시를 기해 개통되었다. 

 

1990년 6월27일에 착공을 시작하여 5년5개월만에 완공된 서울지하철 5호선 1단계 구간인 왕십리~상일동간 14.4km의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강동 지역 일대의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국내 최초 자동운전 방식을 적용하는 

서울지하철 5호선 전동차는 1인승무운영으로 무인운전이 가능하고 자동운전 방식으로 운행이 가능한 ATC/ATO 

신호방식을 사용한다. 왕십리역에서는 서울지하철 2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으며, 광나루역과 천호역 사이에는 국내 최초 

하저터널이 신설되었다. 

 

5호선 전동차의 경수선과 중수선이 가능하고 유치, 점검, 수리가 가능한 고덕차량사업소를 신설하고 답십리역 구내에는 

서울지하철 5호선의 승무를 담당하는 답십리승무사업소가 신설되었다.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강동~마천 구간과 

방화~왕십리 구간은 이듬해인 1996년에 단계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