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이야기가 대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에서는 2008년 11월에 간선버스 노선으로
운행을 개시한 이후 "15년 의왕의 발"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시내버스 441번이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을 떠나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 월암공영차고지로 기점을 연장하게 된 사연들을
버스이야기의 대기획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15년 의왕의 발"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시 간선버스 441번은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
월암공영차고지 구내에 있는 우신버스 월암영업소(031-462-8144)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441번의 특징은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 월암공영차고지에서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으로
넘어가는 첫번째 간선버스를 뜻하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간선버스 최초로 경기도 의왕시
월암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하는 이 노선의 경우 우신버스가 경기도 군포시와 경기도 의왕시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서울특별시의 시내버스 운송 업체에 해당되는 만큼 경기도 의왕시와
강남 도심을 연결하는 장거리 간선버스 노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노선은 과거시절 당시 삼원여객에서 운영했던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과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역을 연결하는 도시형버스 97-2번이 이 노선의 시초로 시작됩니다.
당시 삼원여객에서 과거시절에 운행했던 도시형버스 97-2번은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을
출발하여 의왕시청과 포도원, 호계사거리, 덕고개사거리, 포일단지, 인덕원역사거리,
정부과천청사, 과천성당, 양재시민의숲역, 양재꽃시장, 언남고등학교, 교육개발원입구,
양재역/서초문화예술회관, 뱅뱅사거리, 래미안아파트(파이낸셜뉴스),
신분당선 강남역을 거쳐 지하철2호선 강남역에서 끝나는 도시형버스 노선으로
운행되었습니다. 이 노선은 지난 1999년 9월 MBC의 예능프로그램 21세기위원회의 코너
"첫차를 타는 사람들"에 나오면서 이른 새벽에 출근하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방송에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노선은 삼원여객이 2000년 1월10일에 우신버스에게 면허를
반납하고 스스로 물러나면서 우신버스가 면허를 반납하고 스스로 물러난 삼원여객의
전 노선을 모두 인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고천과 강남역을 오고 가는 도시형버스 97-2번은
강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로 인해 강남역 구간에서 U턴 회차가 불가능하게 됨에 따라
아쉽게도 회차 구간을 신사역사거리까지 연장해야 하는 아쉬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2004년 7월1일 서울특별시 버스 개편 때 우신버스 고천영업소에서 관리하는 도시형버스 97-2번은
지선버스 4424번으로 번호를 물려받게 되었지만 얼마 후 2008년 10월에 장거리 지선버스
노선이라는 이유로 간선버스로 형간전환해야 한다는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의왕시의 판단에 따라
결국 2008년 11월부터 지선버스 4424번이 우신버스 고천영업소에서 운영하는 서울시 간선버스
441번으로 승격되어 오늘에 이르게 됩니다. 그렇지만 우신버스에서 운영하는 서울시 간선버스
441번은 우신버스 고천영업소에 천연가스 충전시설이 설치되지 않았기 때문에 천연가스를
충전하기 위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있는 북수원공영차고지까지 가서 공차회송을 하고
북수원공영차고지에 설치된 CNG천연가스충전소에서 천연가스를 충전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는 문제도 겪게 됩니다. 하지만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에 월암공영차고지가 개소되면서
우신버스 고천영업소의 노쇠화로 인해 우신버스 고천영업소가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에 있는
월암공영차고지로 이전되고 월암공영차고지 구내에 우신버스 의왕영업소가 새로 신설된 이후
서울시 간선버스 441번의 기점이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에서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
월암공영차고지로 연장됨과 동시에 월암공영차고지에 CNG천연가스충전소가 설치되어
공차회송으로 인해 불편함이 많았던 천연가스 충전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월암공영차고지 구내에 있는 우신버스 의왕영업소에서 관리하는 서울시 간선버스 441번은
하행(신사역방향)의 시점인 경기도 의왕시 월암공영차고지를 출발하여 왕송호수공원과
의왕고등학교, 의왕테크노파크, 의왕보건소, 고천동주민센터, 의왕시청, 오전동주민센터,
의왕더샵캐슬아파트, 호계3동행정복지센터, 호계사거리, 덕고개사거리, 샘마을(대안중학교),
안양남초등학교, 농수산물시장(포일단지입구), 나눔초등학교/오뚜기식품, 평촌동행정복지센터,
인덕원초등학교(삼성아파트), 인덕원역, 정부과천청사, 과천중앙공원, 과천성당, 선바위역,
염곡사거리, 양재2동주민센터/양재꽃시장, 언남고등학교, 교육개발원입구,
양재역/서초문화예술회관, 뱅뱅사거리, 래미안아파트(파이낸셜뉴스), 신분당선강남역,
지하철2호선강남역, 논현역, 신사역3번출구를 지나 하행(신사동방향)의 종점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역1번출구에서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키고 이후 공차회송을 본격적으로 실시합니다.
공차회송을 진행하면 회차지점을 지나 신사동고개 구간에서 U턴을 하고 상헹(의왕방향)의
시점인 신사역8번출구(가로수길)에서 다시 승객을 맞이합니다. 상행(의왕방향)의 시점인
신사역8번출구(가로수길)을 지나 신사역/푸른저축은행에서 다시 역순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서울시 간선버스 441번의 주 수요로는 경기도 서남부 지역에서 강남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승객들의 수요가 매우 높고 서울에서 정부과천청사로 출퇴근하는 공무원들의
수요가 매우 높지만 서울에서 의왕시청으로 출퇴근하는 공무원들의 수요가 매우 높습니다.
아울러 서울에서 왕송호수공원으로 나들이를 가는 승객들의 수요가 매우 높을 만큼 수도권
주민들의 수요가 매우 높고 수능일 기간에는 의왕고등학교와 언남고등학교, 과천중앙고등학교로
향하는 고3수험생들을 수송하기 위해 시내버스 운행사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서울시 간선버스 441번의 월암공영차고지 출발 기점기준은 첫차가 새벽 04시20분, 막차가
밤 22시20분에 출발하지만 신사역8번출구(가로수길) 정류소 출발 기준 첫차는 첫차가
새벽 05시45분, 막차가 밤 23시50분에 출발하며, 최종 막차가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
월암공영차고지로 입고하는 다음날 새벽 01시15분에 야간운행을 모두 종료하면 3시간 정도
휴식에 들어갑니다. 모든 버스가 천연가스버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천연가스 충전은
월암공영차고지에 설치된 천연가스 충전소에서 천연가스 충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15년 베테랑 의왕의 발로 수도권 주민들을 안전하게 수송하고 있는 서울시내버스 441번이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에 있는 월암공영차고지에서 같은 회사의 서울시내버스 502번과 함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만큼 의왕시와 강남 도심을 연결하는 서울시내버스 441번이
오는 2024년에 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지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버스이야기가 준비한 오늘의 대기획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