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30일, 수도권전철 4호선 공단역이 경기도 안산시청과 안산시 단원구청의 권고 명령에 따라 초지역으로
역명을 개정했다.
1994년 1월10일에 영업을 개시한 공단역은 한국철도공사가 관리하는 수도권전철 4호선의 전철역으로 원래부터
반월국가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편의를 제공했지만 공단역이 반월국가산업단지와 멀리 떨어져 있다는
문제가 계속 거론되어 경기도 안산시가 공단역 역명 개정을 요구함에 따라 한국철도공사가 초지동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지금의 초지역으로 역명을 개정했다. 초지역은 신안산대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병기 역명인 초지(신안산대학교)역으로 병기 역명을 개정했다.
초지역은 지난 2018년 6월에 서해선 광역전철 1단계 구간이 개통되고 2020년 9월12일 수도권전철 분당·수인선
전 구간이 동시에 개통되면서 4호선과 서해선 광역전철, 분당·수인선 전철을 환승할 수 있는 환승역으로 승격되었으며,
안산선 급행 전동열차가 신길온천역을 급행열차 정차 대상에서 삭제하고 초지역에 추가로 정차하면서 오이도역에서
출발하는 당고개급행 전동열차가 평일 러시아워 출근시간에 네번 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