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15일, 서울지하철 2호선 본선이 평일 열차 운행 스케줄을 전면 개편했다.
지난 2014년 5월2일,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 발생으로 인해 그동안 2호선 전동차의 정상운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서울메트로(現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지하철 2호선의 신형 전동차 도입 대비와 서울지하철
2호선 전 구간의 신호시스템이 기존의 지상신호방식인 ATS 신호에서 차상신호방식의 ATP/ATO로 변경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서울지하철 2호선 본선의 평일 운행횟수를 기존의 558회에서 7회를 감축하여 지금의 551회로 조정된다.
서울지하철 2호선의 평일 운행횟수 551회 중 내선순환은 기존의 274회에서 1회를 더 늘려 275회로 늘리고 외선순환은
기존의 284회에서 8회를 감축하여 276회로 조정된다. 서울지하철 2호선의 배차간격은 평일의 경우 러시아워
출근시간대 2.5분, 러시아워 퇴근시간대 3분, 평상시 5~6분간격으로 운행하고 토요일의 경우 러시아워 출근시간대 4분,
러시아워 퇴근시간대 4분, 평상시 5.5분간격으로 운행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의 경우 평소에는 5.5분간격으로
운행하지만 전동차 입·출고 시기에 따라 배차간격이 달라질 수 있으니 열차 이용에 참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