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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News

[t DAY] 9월12일 (2020년 9월12일, 수도권전철 수인선 전구간 개통)

일반 전철과 급행 전철을 동시에 환승할 수 있는 수도권전철 수인·분당선 고색역 승강장 

2020년 9월12일, 수도권전철 수인선 전 구간이 이날 새벽 4시를 기해 개통되었다. 

 

한국철도공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수도권전철 수인선 전 구간인 인천~수원간 52.3km의 구간이 완성됨에 따라 

이날 새벽 5시부터 영업운행을 개시했으며, 3단계 구간인 한대앞~수원간 18.9km의 연장구간이 개통되면서 고색역과 

오목천역, 어천역, 야목역, 사리역이 신설되었다. 사리역 구내에는 수도권전철 수인·분당선 승무를 위해 한국철도공사 

수인·분당선 안산승무사업소 사동분소를 신설했으며, 수인선의 기점인 수원역에서는 수도권전철 분당선과 직결되어 

수도권전철 수인·분당선으로 정식 영업운행을 개시했다. 

 

수도권전철 수인·분당선은 분당선을 운행하고 있는 전동차가 고색역까지 연장 운행을 개시하게 됨에 따라 고색역에서 

한대앞역을 거쳐 오이도역을 통과하는 수인·분당선의 전동차 배차간격의 경우 평일은 러시아워 출퇴근시간대 20분, 

평시 25분, 토요일과 일요일·공휴일은 30~45분간격으로 운행한다. 다만 한대앞~오이도 구간은 서울지하철 4호선과 

공용 구간으로 사용되며, 한대앞~오이도 구간에서는 서울지하철 4호선 열차를 한번에 환승할 수 있다. 초지역에서는 

수도권전철 서해선과 환승이 가능하고 인천역, 수원역에서는 수도권전철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으며, 원인재역에서는 

인천 도시철도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안산선 지하화 구간과 관련하여 오는 

2025년에 인천발 KTX가 운행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어천역에 경부고속선 연결선이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