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이번 시즌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에서 1위 확정과 함께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남자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이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달성할 수 있는지 이번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분석하겠습니다.
먼저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달성한 대한항공 선수단 여러분과 프로배구 남자부 첫 외국인 감독인
로베르트 산틸리 감독에게 정규리그 1위 확정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관련된 축하 인사를 보냅니다.
대한항공은 프로배구 정규리그 시즌 중 2010~2011시즌에 처음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지만 가빈이 공격을
지휘하고 있는 남자프로배구 대전 삼성화재블루팡스 배구단이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의 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막아버리는 바람에 아쉽게도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은 불발되는 불운을 감수했습니다. 그렇지만
대한항공은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에서 두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지만 역시 월드스타
문성민이 공격을 지휘하고 있는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첫번째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막아버리는 바람에 아쉽게도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은 결국 이루지 못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세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남자프로배구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사상 최초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막아버리는 바람에
대한항공의 첫번째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은 끝내 불발되는 안타까움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지난해 3월23일부로 조기 종료된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승점 65점을 기록했지만 당시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정규리그 1위에도 불구하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루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연들이 많은 서울 우리카드 위비 프로배구단의 승점 69점을
아쉽게도 넘지 못하고 정규리그 2위로 마감해야 하는 아쉬움을 남기게 됩니다. 대한항공은 대한항공의 상위권을
지배했던 박기원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리게 됨에 따라 대한항공은 박기원 감독과 아름다운 결별을
결정하게 됩니다.
남자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프로배구 남자부 최초로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는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이탈리아 출신 외국인 감독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을 처음으로 영입한 대한항공은 유럽 스타일의
전력을 극대화하는 선진 배구 시스템을 구축시키고 범실을 줄이는 동안 전 선수를 골고루 기용시키는 팀의
조직력을 완성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어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6라운드 대한항공 VS 우리카드전 경기에서 서울 우리카드 위비 배구단의 9연승을 저지하여 세트스코어 3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네번째 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달성했습니다. 이 경기의 숨은 공로자는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1위 확정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견인한 프로배구 남자부 첫 외국인 감독인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이 한국 프로배구 V리그의 숨은 공로자 역할을 담당하여 한국 프로배구 V리그의 새로운 기념비를
세우고 작전타임 때 선수들을 부드럽게 지도하는 리더십을 발휘했습니다.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은 세트 도중
심판에게 항의를 하다가 경고를 받는 돌발상황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하여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달성하는 큰 공헌을 이루었습니다. 정규리그 1위 확정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달성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는 우리카드가 지난 시즌에 처음으로 받았던 정규리그 1위팀
포상금인 1억2000만원을 받게 되었으며,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1위팀 포상금 1억2000만원은 지난 시즌 우리카드가
가장 먼저 첫번째로 얻은 이후 대한항공이 우리카드에 이어 이번 시즌에 두번째로 얻는 최고의 결과를 달성하게 된
것입니다.
반면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결정된 서울 우리카드 위비 프로배구단은 대한항공의 반격에 말려
아쉽게도 1대 3으로 역전패했지만 우리카드는 지난 시즌 대한항공이 처음으로 받았던 정규리그 2위팀 포상금
7000만원을 얻으면서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2위팀 포상금 7000만원은 지난 시즌 대한항공이 가장 먼저 처음으로
얻은 이후 우리카드가 대한항공에 이어 이번 시즌에 두번째로 얻는 최고의 결과를 달성했습니다.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은 오는 4월11일 대한항공의 홈경기장인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며,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됩니다.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은
챔피언결정전 우승 상금 1억원을, 준우승을 차지한 팀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상금 5000만원을 얻게 됩니다.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달성한 남자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의
재도전을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대한항공은 국가대표 부동의 월드세터로 유명한 코트의 수석 기장 한선수가
대한항공의 고공 비행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대한항공이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
재도전에 성공할 수 있는지 마지막까지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그렇지만 대한항공이 단 한번도 이루지 못한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이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연결될 수 있는지 결과를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
'노혁진의 배구논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구논평]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의 사상 첫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어느 팀이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0) | 2021.04.10 |
---|---|
[배구논평] 프로배구 우리카드, 플레이오프에서 지면 무조건 끝.. "하승우,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면 팀에서 끝낼 각오해야" (0) | 2021.04.05 |
[배구논평] 사상 최초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달성한 GS칼텍스와 차상현 감독의 세심한 오빠 리더십 (0) | 2021.03.30 |
[배구논평]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견인한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의 한국배구 인생역전 성공기 (0) | 2021.03.30 |
[배구논평] 한국에서 처음으로 56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의 V리그 생애 최고의 순간 (0) | 2021.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