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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News

[t DAY] 4월26일 (2013년 4월26일, 수도권전철 용인 경전철 전구간 개통)

동백지구 주민들의 수요가 매우 많은 용인 경전철 동백(용인세브란스병원)역 승강장 

2013년 4월26일, 수도권전철 용인 경전철 전 구간이 이날 새벽 5시를 기해 개통되었다. 

 

용인 경전철 전 구간의 개통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에서도 본격적인 경전철시대가 개막을 시작했으며, 용인경량전철의 

경전철 노선인 용인 경전철은 2005년 12월17일부터 착공을 시작한 이후 7년4개월만에 18.1km의 전 구간이 모두 

개통되면서 기흥(백남준아트센터)역과 강남대역, 지석역, 어정역, 동백(용인세브란스병원)역, 초당역, 삼가역, 

시청·용인대역, 명지대역, 김량장역, 운동장·송담대역, 고진역, 보평역, 둔전역, 전대·에버랜드역을 비롯한 15개 역이 

신설되었다. 용인 경전철 전 구간의 개통을 계기로 서울에서 용인시청으로 출퇴근하는 공무원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하고 서울에서 용인권에 있는 대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 경전철은 신분당선 전 구간을 위탁 운영하는 네오트랜스가 용인 경전철 용인에버라인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용인 경전철의 배차간격은 평일의 경우 러시아워 출근시간대 3분, 러시아워 퇴근시간대 4분, 평상시 6분간격으로 

운행하고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의 경우 6분간격으로 운행한다. 용인 경전철의 모든 열차는 경수선과 중수선이 

가능하고 유치, 점검, 수리가 모두 가능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있는 삼가차량사업소를 신설했으며, 

삼가역에서 초당역까지 이어지는 구간에는 2개의 차량기지 입·출고 선로를 설치하여 안전운행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