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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이야기

[특별기획] 배구스타를 넘어 회사원으로 변신한 신영수의 슬기로운 직장생활

배구이야기가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에서는 배구스타를 넘어 회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배구스타 신영수의 

슬기로운 직장 생활과 회사원의 진취적인 근무 과정들을 배구이야기의 특별기획에서 만나봅니다. 

 

대전 유성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1992년부터 배구를 시작하여 대전 중앙중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를 거쳐 

남자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에서 윙스파이커의 레프트공격수로 활약했던 신영수는 197cm의 큰 키를 갖춘 

주공격수의 왼쪽 공격수로 스파이크높이 340cm, 블로킹 높이 336cm, 서전트점프 60cm를 갖춘 만큼 타점 높은 

공격력으로 대한항공의 공격을 지휘했습니다. 지금은 회사원이 되었지만 서울특별시 강서구 발산동의 대한항공 

사무실에서 회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신영수는 대한항공 스포츠단 사무국에서 과장으로 근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는 2005년 2월에 열린 프로배구 첫 시즌의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대한항공에 입단하여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에서 윙스파이커의 레프트공격수로 활약하고 2007년 하반기에 일본에서 열린 

월드컵 남자배구 대회에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합니다. 2009년 4월에 종료된 2008~2009시즌 

프로배구 정규리그에서 신영수가 몸을 담고 있는 팀인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는 세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만 

2010년 4월에 종료된 2009~2010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정규리그에서 네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게 됩니다. 신영수는 2011년 4월에 종료된 2010~2011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정규리그에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견인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막아버리는 바람에 결국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신영수가 활약했던 팀인 대한항공은 2011~2012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정규리그에서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를 완파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으나, 

챔피언결정전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에 밀려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신영수가 몸을 담고 있는 

팀인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는 2012~2013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정규리그에서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막아버리고 챔피언결정전이 진출하는 

성과를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2012~2013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에 밀려 세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그치는 아쉬움을 맞이하지만 2014년 4월에 종료된

2013~2014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정규리그 경기 도중 대한항공의 주장 한선수가 갑자기 군입대를 하는 바람에 

대한항공은 팀 전력에 큰 타격을 받는 상황을 맞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은 2013~2014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정규리그에서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신영수는 2014년 7월에 종료된 안산 

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세번째 KOVO컵 프로배구대회 우승에 일조하여 

안산 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에서 남자부 MVP를 차지하게 됩니다. 

 

신영수가 몸을 담고 있는 팀인 대한항공은 2016년 3월에 종료된 2015~2016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정규리그에서 사상 

처음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만 2017년 4월에 종료된 2016~2017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정규리그에서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는 챔피언결정전 경기에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막아버리는 바람에 결국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맞이하고 2018년 3월에 종료된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에서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3위와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론 플레이오프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막아버리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견인하는 성과를 이루게 됩니다. 신영수는 2018년 3월에 종료된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가 당시 정규리그 1위팀인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막아버리고 사상 최초 첫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하는 큰 공헌을 이루게 

됩니다. 신영수는 2018년 7월 26년 넘게 정들었던 배구 인생을 종료하고 서른여섯의 젊은 나이에 공식 은퇴를 결정하여 

회사원으로 제2의 배구 인생을 시작하게 됩니다. 2018년 10월13일에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개막전이 

열린 인천 계양체육관에서는 신영수 선수의 은퇴식이 진행되었는데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신영수 선수의 은퇴식은 

소박하게 진행되면서 신영수 선수 등번호 1번이 사상 처음으로 영구결번되는 대기록을 남기게 됩니다. 

 

그렇지만 회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배구스타 출신 회사원 신영수가 먼저 감내해야 할 부분들도 많습니다. 딸 아이와 

부인을 가족으로 두고 있는 그는 매년 명절이 되면 회사 근무 규정상 고향인 대전광역시에 갔다올 수 없기 때문에 

명절 기간에는 회사 근무 규정상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도 감내해야 합니다. 신영수는 서울 송파구 자택에서 

발산동 대한항공 사무실까지 지하철로 출퇴근하고 대한항공 스포츠단 사무국에서 과장으로 일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신영수가 생각하는 회사원의 슬기로운 직장 생활은 프로배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배구이야기가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은 여기까지만 마무리하겠습니다. 

 

특히 배구스타를 넘어 회사원으로 변신한 신영수의 슬기로운 직장 생활에 대해 아시는 네티즌 여러분들이 있으면 

댓글 많이 달아주시길 부탁드리며, 누리꾼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