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논평] 본격적으로 개막하는 2025 여수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그린카드와 미들랠리 삭제 규정 변경이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내일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개막하는 2025 여수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가 

오는 9월13일 남자부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리고 그린카드와 미들랠리 삭제 규정 변경을 

본격적으로 적용하게 된 과정들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주최하고 NH농협이 컵대회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는 2025 여수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가 오는 9월13일 남자부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리며, 이번 컵대회는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개최됩니다. 

 

남자부는 초청팀인 태국 리그의 라콘랏차시마를 비롯하여 8개 팀들이 9월13일부터 9월20일까지, 

여자부는 초청팀인 베트남 리그의 득지앙을 비롯하여 8개 팀들이 9월21일부터 9월28일까지 각각 

조별리그와 준결승전(4강전), 결승전을 치르게 됩니다. 

 

이번 컵대회는 바뀐 규정이 적용됩니다. 지난 시즌부터 도입됐던 그린카드와 미들랠리는 

국제배구연맹(FIVB)의 바뀐 규정에 따라 이번 시즌부터 삭제되며, 서브 팀의 자유 위치 규칙이 

적용됩니다. 

 

서빙 팀 선수들은 서버가 공을 패스(토스)하기 전에 어느 위치든 자유롭게 있을 수 있습니다. 리시빙 팀 

선수들은 서버가 볼을 패스하는 순간 위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스크린 반칙도 적용됩니다. 서빙 팀의 어떤 선수도 볼이 네트 수직면을 넘어갈 때까지 머리 위로 손을 

올리는 것이 금지됩니다. 주심의 시각에서 선수들은 전후좌우 모든 방향에서 서로간 1m 이상 거리를 

둬야 합니다. 

 

한국배구연맹은 컵대회 현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합니다. 이번 대회는 '낭만의 여수 

밤바다'를 비롯해 '로맨스 온 더 코트'를 슬로건으로 뒀습니다. 다양한 이벤트도 체육관 내·외부 

곳곳에서 열립니다. 

 

KOVO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에어벌룬이 설치돼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흑백 폴라로이드와 브랜딩된 엽서에 나만의 낭만과 추억을 기록하는 특별한 포토 부스도 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컵대회 직관 인증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대회 기간 중 직관 인증 횟수별로 경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온라인이나 현장 예매 후 KOVO 통합 홈페이지 모바일웹이나 APP에서 직관을 인증하면 컵대회 기념 

티켓 홀더(직관 인증 3회), 쉐이커키링(5회), 비치타월(7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컵대회 기념 상품을 비롯해 KOVO와 LAP이 콜라보한 상품, 지난 시즌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KOVO 마켓도 운영합니다. 이번 컵대회에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하는 NH농협에서도 체육관 앞에 

설치된 부스에서 농협 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합니다. 지역 특색 메뉴가 포함된 낭만 푸드 트럭에서 

여수시만의 먹거리도 접할 수 있으며, 낭만 푸드 트럭에서 요리사가 직접 요리하는 먹거리도 직접 

맛보실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 여수시와 한국배구연맹은 관중 안전에도 신경을 쓸 예정입니다. 최근 꾸준히 발생되고 있는 

각종 밀집 지역 내 테러 위협 등 안전 사고와 사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남체육관 구내에는 특수 

경호 인력들을 대거 투입하여 입장 관객들을 대상으로 보안 검색을 실시할 예정이며, 진남체육관 

매표소와 진남체육관 구내에는 테러 위협과 관련된 안전 사고 재발 방지 대책 차원 예방을 위해 

'경기장 구내 흉기 소지자에 대한 경기장 입장 거부 안내'라는 안내문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