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DAY] 10월27일 (2012년 10월27일, 서울지하철 7호선 4단계 구간 개통)

농구팬들의 수요가 매우 많은 서울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 승강장

2012년 10월27일, 서울지하철 7호선 4단계 구간인 온수~부평구청 구간이 이날 새벽 5시를 기해 개통되었다. 

 

2005년 9월13일부터 착공을 시작하여 7년1개월만에 완공된 서울지하철 7호선 4단계 구간인 온수~부평구청간

10.2km의 연장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경기도 부천시에서도 본격적인 지하철시대가 시작되었으며, 까치울역과

부천종합운동장역, 춘의역, 신중동역, 부천시청역, 상동역, 삼산체육관역, 굴포천역, 부평구청역을 비롯한 9개 역이 

신설되었다. 온수~상동 구간은 단선병렬터널로 설계되었으며, 그동안 온수역까지만 운행했던 7호선 전동차가

부평구청역까지 연장 운행을 개시하면서 7호선 전동차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구청역까지 연장 운행을 하게 되었다. 

 

온수~부평구청 구간의 배차간격은 러시아워 출근시간대 6분, 러시아워 퇴근시간대 8분, 평상시 12분간격으로

운행하며, 이 구간의 개통으로 중동신도시 지역 주민들과 상동신도시 지역 주민들의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삼산체육관역은 프로농구 시즌이 되면 농구팬들의 수요가 많이 늘어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