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남자 프로베구 제1구단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이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으로 이적한 FA 김정호 이적에 대한 보상 선수로 한국전력의 미들블로커 박찬웅
선수를 지명하여 FA 미계약으로 인해 자유신분선수(은퇴)가 확정된 201cm의 장신 미들블로커
김재휘가 떠난 미들블로커의 빈 자리를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채워야 하는 과정들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이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의 미들블로커 박찬웅을 FA
김정호 보상 선수로 지명했습니다. 삼성화재는 지난 4월25일 공식 SNS를 통해 김정호의
자유계약선수(FA) 보상 선수로 한국전력의 미들블로커 박찬웅을 지명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팬들에게 알려왔으며, 미들블로커 포지션에 고민이 많았던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은
신인상과 미들블로커 부문 베스트7을 동시에 차지한 김준우가 한 자리를 확실하게 책임졌지만
이번 시장에서 FA 자격을 얻은 201cm의 장신 미들블로커 김재휘가 미계약으로 팀을 떠나게
되면서 김재휘가 떠난 빈 자리를 어느 선수가 채워야 하는지 삼성화재의 길고 길었던 고민이
많았습니다.
삼성화재는 이번 보상 선수 지명을 통해 미들블로커를 보강했습니다. 현재 상무(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군복무를 하고 있는 박찬웅을 FA 김정호 보상 선수로 지명함에 따라 박찬웅은 다음
시즌 초반부터 상무에서 제대하면 삼성화재 배구단으로 합류할 수 있습니다. 195cm의 크지 않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블로킹 높이와 속공공격을 선보이는 박찬웅은 블로킹 센스와 플로터 서브에
강점이 있는 선수입니다.
삼성화재는 고심 끝에 미들블로커 보강을 선택했습니다. 박찬웅이 삼성화재의 한 자리 고민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는지 배구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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